사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학습법은 이젠 어느 정도 대중화된 방법이다. 공무원 수험생들이 방대한 수험서를 학습하기 시작하면서, 많이 전파된 학습법이 되었다. 

우리나라의 공교육에서 알려주는 학습법이라는게 의지와 인내력을 가지고 끊임없이 반복하고 암기하는 것 중심이라.....어찌보면 비효율의 극치라고 하겠다. 

여하튼 이 책은 지치지 않고 스피드있게 공부하는 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다. 암기중심의 인내력을 발휘하는 학습법이 아니라, 스피드 있게 진도를 나가면서 지속적으로 반복하는...무엇보다 본인의 이해력과 암기력을 신뢰하는 학습법 이다. 

먼저 전체 분량을 가볍게 읽고 밑줄을 그은 다음에...핵심어 중심으로 반복해서 읽어나가는

부담없는 학습법....일단 내년부터 준비할 자격증 시험에 적용해볼 생각이다. 

본인만의 학습법을 정립하거나, 새로운 학습법을 찾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실천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