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라고 하면 우선 드는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이다. 어릴적 게임을 한다고 하면

공부에 대한 반대급부, 빨리만 흘러가는 시간, 그만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와 더 하고

싶은 욕망에서의 갈등 등 뭔가 숨기고 싶고 하지만 그래서 더하고 싶은 끊임없는

유혹의 하나라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게임에 대한 인식을 조금 다른 관점에서 바꿔보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류는 오래전부터 게임을 만들고 그것을 즐겨왔으며,

게임이 반드시 유해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라면 아이가 게임을 하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고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가이드를 얻지 않을까 생각했다.

게임과 함께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관련된 기술은 점점 첨단화 되어가고 있고

이러한 게임은 우리의 생활에서 터부시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미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에 게임인류로 살아갈 우리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맞이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이 책은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