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위해 치밀한 계획보다는 작은 실천과 행동으로 빠르게 보완하고 더 나은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다. 

우리는 살면서 충분한 생각을 통해 계획을 잘 세우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심

스럽게 행동하도록 은연중에 강요받아왔다. 그리고 그런것들이 내재화되어 생각과 고민만

하다 결국에는 아무것도 실천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험들을 누구나가 가지고 있다. 

이 책에는 그러한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스스로 돌이켜봐도 무언가를 다짐은 하지만

이 핑계 저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며 결국 아무것도 해 놓은 것이 없을 때 구차한 변명으로

스스로를 합리화 한 경험이 많이 있다. 

멋진 생각과 큰 목표는 좋지만 이를 위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미 빠른 변화속에서 기업들도 치밀한 전략을 통한 실행보다는

빠르게 프로토 타입을 만들어 시장의 반응을 살피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여 더 나은 것을

내 놓아 초두효과와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내가 해야 하는 일을 해야 하는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지가 인생을 살면서 고민거리 중

하나인데 좋아하는 일을 빠르게 해 보고 실패를 통해 발전할 수 있다면 조금 덜 후회스럽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보통 외국번역서는 쉽게 읽히지가 않아 책을 다 읽어도 개운한 느낌이 없었는데 이 책은

기존의 고정관념과 다르게 굉장히 잘 읽히기도 했고 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내용과

사례들로 구성되어 왜 베스트셀러에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성공을 위해 빠른 실패가 왜 필요한지 고민만 하다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실천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좋은 자극제가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