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책향기/밤 산책

해맑음이
- 공개여부
- 작성일
- 2021.3.5
말씀 묵상으로 매일 물들임하는 시간이 완전 바뀌었다.
3월 2일 부터 아침 출근과 오후 퇴근을 하다보니 퇴근 후 집에 와서 성경을 읽고
말씀 묵상을 한다. 적응이 안 되었지만, 차츰 이것도 자연스러워지겠지.
매일성경 3/4월은 시편과 누가복음, 출애굽기 묵상을 한다.
3월 첫째주와 둘째주는 시편 묵상이다.
이번주에 시편 묵상을 했다.
새로운 환경, 낯선 환경에서 다시 새 출발을 하니 나름대로 마음을 무장할 필요가 있었다.
두렵고 불안했지만, 감사하게도 시편 말씀을 통해 담대해졌다.
오늘의 말씀 시편 55:1~23
시편은 다윗의 기도가 많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로 예배드리고 기도할 뿐 아니라
자신을 끊임없이 죽이려고 하는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는 신세였다.
그럼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의 기도마다 끝나는 동사에 눈길이 간다.
'탄식하오니, 아파하며, 기울이시고, 쉬리로다, 머무리로다, 피하리라, 숨었으리라
부르짖으니, 들으시리라, 평안하게 하셨다,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께 요즘 계속 구하는 기도였다.
솔직하게 기도하는 시인에게서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기도의 힘을 배웁니다.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일에 접할 때마다 찾아오는 두려움과 떨림, 불안 등
나에게 담대함을 주시고 내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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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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