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의 샘 ▶2017-100

해맑음이
- 작성일
- 2017.9.28
어쿠스틱 라이프 1
- 글쓴이
- 난다 글,그림
애니북스
낮에는 생활인, 밤에는 만화가.
개인 블러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현재 미디어 다음 <만화 속 세상>에 『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 중.
필명, 난다(NANDA)...
연재되는 Daum만화에서 보는 만화가 따로 있는데, <어쿠스틱 라이프>를 치니, 와~~~
2016년까지 시즌11 완결판까지 다 나왔다. 코믹/일상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를 했구나.
웹툰을 하나씩 보는데, 난다(NANDA)님의 만화는 왜 눈에 띄지 않았을까?
이렇게나 웃긴데..... 역시 지극히 사소한 생활만화의 위풍당당함을 한번 더 느꼈다.
책 <어쿠스틱 라이프>가 11권(완결)까지 나와서 카트에 넣어뒀는데, 망설였다.
저번주에 오랜만에 갔던 도서관에서 살펴보던 중 내 눈에 띄어 망설임없이 빌려왔다.
5권까지만 있어서 아쉬움^^ 그래도 계 탄 느낌~!!! ㅋㅋㅋ
필명이 '난다(NANDA)' 이다. 바로 든 생각 하나, 아.... 날개를 달고 싶은 분이시구나.
생활밀착형 소재로 좋아하는 만화를 그리면서 함께 웃고 행복해하고...
내용과 소재의 달달함과 엉뚱함이 삶 속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너무나 공감되는 만화였다.
2007년도에 솔로 탈출했으니, 지금은 작가님은 결혼 10년차.
2010년부터 연재했으니 결혼 3년차의 (어줍잖은) 내공??? 고스란히 만화 속에 녹아있다.
난다(NANDA) 작가님과 함께 사는 옆지기, 한군
게임개발자라고 하는데, 잘 만나신 듯..... 두분 다 프리랜서. 와우~!!!
서로의 일들을 너무 잘 알기에 티격태격 배려도 잘 해요~~~
난다(NANDA)&한군의 일상이 낯설지 않았다.
즉흥적이면서 감정적이고, 설레발치기도 부부가 일심동체, 아재 개그는 아무때나 남발하고.
대게가 대게 좋아요~ 흥칫뿡^^ 시시하지만 쓸데없는 이야기가 마구 웃음을 뿌린다.
크크킄..... 키키킥~... 히히히힛!!! 이렇게 책을 읽으면서 오랫만에 웃음보 터졌다.
아비토끼가 '네가 효진이가?' 혼자 웃고 난리다. 난리야~~~
이 신혼부부의 알콩달콩, 티격태격 하는 모습들이 많이 사랑스럽다.
살고, 사랑하려면 난다(NANDA)&한군처럼 한결같아야 하는데^^
순간마다 뿜어대는 소소한 그들의 일상을 엿보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난다(NANDA) 작가님의
만화를 통해 많이 행복해할 것 같다. 요즘의 삶이 재미없다고 느꼈는데,......
재미를 찾았다. 순간이겠지만. 그래도 재충전할 수 있는 부분이니깐 감사하다.
<어쿠스틱라이프 1>은 난다(NANDA) 작가님의 만화에 대해 느낀 첫인상을 긁적긁적~~~
시즌2는 더 호탕한 웃음을 만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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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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