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을 보는 창

무민
- 작성일
- 2008.7.16
프레임
- 글쓴이
- 최인철 저
21세기북스
선입견이라던가 편견이라는 말을 많이들 쓰는 것 같습니다
대개 이러한 단어들이 함축하는 것은
부정적인 이미지들이고 대개 버려야 할 것들로 치부되기 마련이죠
이 책이 다루는 프레임은 이렇게 지칭되는 단어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겠죠

최인철, 프레임, 21세기북스, 2007
이 책은 프레임이라는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틀이
어떻게 주어지며, 살아가는 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삶에서 가장 핵심적인 프레임 4가지(자신, 현재, 이름, 변화)를 제시하고
마무리로는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삶-저자에게 지혜로운 삶이란
적극적 훈련을 통해 마음의 한계를 자각하는 것입니다-을
살아갈 수 있을지를 이야기하고 있지요
그런데 이 책의 2장...세상은 본질적으로 애매하다고 이야기하면서
결국 프레임이란 이러한 세상의 애매함을 줄이는 도구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 문제가 규정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를 규정짓는 기준이 바로 프레임이 되는 것이죠
사실 '모든일이 마음 먹기 달렸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고,
또 쉽게 하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 평범한 진리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적용하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대체 어떤 마음을 먹어야 답답한 상황이 즐거워질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해보셨다면 정답까지는 아니어도,
답안 작성에 도움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닮고 싶은 사람을 찾는 것'이네요
...너무 멀지 않으면서 닮고 싶은 사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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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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