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았으면 이런 책 《비바 그레이》에 관심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사정이 달라져 부모님도 은퇴를 앞두고 있어 부모님이 행복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했으면 합니다.

《비바 그레이》를 읽으며 도움이 될 것 같아 빨리 읽어보고 부모님께도 권하려고 합니다

은퇴 후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은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실제로 은퇴를 했지만 재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면 자신이 원하던 은퇴 후의 삶을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의 취미 생활을 즐기거나 새로운 취미를 찾고 무언가를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비바 그레이》에서는 은퇴 후 잘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놀기 전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놀이를 찾는 것입니다.

자신의 성격을 분석해 자신과 잘 맞는 놀이를 찾는데 성실하고 완벽주의 성격엔 바둑이나 장기, 프라모델이 잘 맞고, 꾸준한 노력파는 낚시나 IT기기를 추천하고, 명랑하고 열정적이고 호기심이 많다면 레포츠나 여행 등이 어울린다고 합니다.

강렬한 움직임이 있는 운동을 하거나 외국 여행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많아 은퇴 후의 삶도 바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놀고 싶다면 기초체력부터 길러야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체력은 중요한데 운동을 계속하며 건강에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많은 부모들이 은퇴 후 다시 육아를 시작하는데 손주 돌보미로 여생을 보내지 마라고 합니다.

이젠 부모라고 해서 자식에게 무조건적으로 희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도 때로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도 해야 합니다.

얼마전 은퇴 후 시 쓰기에 빠진 분을 본 적이 있습니다. 시를 쓰는 즐거움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컴퓨터를 배우기 시작했다고도 했습니다. 컴퓨터를 배워 자신의 블로그를 직접 만들고 자신이 쓴 시를 올리는 것이 요즘 최고의 즐거움이라고 했습니다.

뭔가 새롭운 것을 배운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천천히 매일 배운 것들을 반복하며 또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그런 모든 것이 삶의 활력이자 젊게,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