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그렇지만 모든 아이들은 하교하고 또는 학원끝나고 

놀이터를 그냥 지나치치 않죠. 하지만 이 놀이터에도 과학의 원리가 있다구~~

미끄럼타고 그네타고 시소탈 줄만 알았지 여기에 과학의 원리가 있을줄이야~~

초등학교 3학년인 저희 애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8권"을 읽고

저한테 설명해주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진자의 운동부터 원심력을 거쳐 탄력성까지 ㅋㅋㅋ

덕분에 제 귀는 쉴 틈이 없었지만 이런 과학의 원리를 생활에서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는 것은 엄청 좋은 거잖아요??

책에서 읽고 나서 다른 것들도 찾아보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저희 애는 과학을 좋아하는 애긴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고 하더라도 

놀이터의 기구를 통해 과학을 배우니 흥미가 더 높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과학 교과 연계까지 되서 파토쌤과 재미있게

책을 읽었을 뿐인데 과학공부까지 해버리다니ㅋㅋㅋ

며칠째 자기 전 이 책을 읽는 아들을 보니 아직은 재밌게 공부하는게 더 좋구나~~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