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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작성일
- 2019.3.31
[eBook] [세트] 소웅성좌의 아우렐리아 (총3권/완결)
- 글쓴이
- 별꽃고래 저
레이디가넷
여주인공인 아우렐리아 뤼셰 메르헨은 약소국의 공녀로, 제국 소재의 아카데미로 유학을 떠나야 하는 자국 왕자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아 함께 유학을 떠나게 돼요.
명목상으로는 국가간의 교류를 위한 거라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왕자와 함께 볼모로 잡혀가는 셈이에요.
약소국 출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 앞날이 밝으리라는 기대는 품기 힘들구요.
최악의 경우, 어쩌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는 길인 거죠.
그런데, 사실 아우렐리아에게는 비밀이 있어요.
현재 아누렐리아의 몸에 깃들어 있는 영혼은, 진짜 아우렐리아의 것이 아닌, 비극적으로 죽어버린 제국 황녀 아나스타샤의 것이거든요.
즉, 아우렐리아는 어쩌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거라고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제국의 아카데미에서 아우렐리아는,
자국의 왕자와, 제국의 황자와, 여러 다른 국가들의 왕자나 귀족, 여러 분야의 능력자 등의,
크고 작은 영향력을 가진 여러 인사들과 교류하게 돼요.
더불어, 전생의 자신에게 비참한 결말을 안겨준, 친부인 황제와도 대면하게 되구요.
그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우렐리아는, 자신의 자리를 정립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요.
살짝 특이하다는 느낌을 주는 제목을 가진 작품인데요,
더 깊은 뜻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표면적으로만 보면, 이 작품의 제목은 남주와 여주를 가리키고 있어요.
아나스타샤가 죽기전부터 그녀의 곁을 지키다가 결국 아우렐리아에게까지 따라온 호위기사의 이름인 '아르크투스'가, 소웅성좌, 즉 작은곰자리를 뜻하는 이름이라고 나와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주인공들의 이름을 달고 있는 작품인 것 치고는, 의외로 로맨스적인 요소는 적은 편이에요.
아르크투스의 존재감도 크지 않은 편이구요.
역하렘에 가깝다는 인상을 줄 정도로 여러 남자들이 아우렐리아의 주변에 등장하는 데다가,
아우렐리아 개인에게 집중하는 이야기거든요.
로맨스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이나 여러 남자들이 등장하는 점만 해도 제게는 감점 요소였는데,
그 외에도 감점 요소가 많았어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이야기의 흐름에서 일관성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어수선하기도 하구요,
지나칠 정도로 겉멋에만 신경 쓴 듯한 표현들이나 설정들이 넘쳐나는 것도,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마치 로판 버전의 인소를 보는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아무리 여러 나라에서 높은 신분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놓은 집단이라고 해도,
십대 중후반의 아이들이 나라를 뒤흔들 정도의 온갖 중요한 일들에 관여하는 걸 보니, 멋있다는 생각보다는 실소가 먼저 나오더라구요.
명목상으로는 국가간의 교류를 위한 거라지만, 진실을 말하자면, 왕자와 함께 볼모로 잡혀가는 셈이에요.
약소국 출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 앞날이 밝으리라는 기대는 품기 힘들구요.
최악의 경우, 어쩌면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는 길인 거죠.
그런데, 사실 아우렐리아에게는 비밀이 있어요.
현재 아누렐리아의 몸에 깃들어 있는 영혼은, 진짜 아우렐리아의 것이 아닌, 비극적으로 죽어버린 제국 황녀 아나스타샤의 것이거든요.
즉, 아우렐리아는 어쩌면, 자신의 나라로 돌아가는 거라고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제국의 아카데미에서 아우렐리아는,
자국의 왕자와, 제국의 황자와, 여러 다른 국가들의 왕자나 귀족, 여러 분야의 능력자 등의,
크고 작은 영향력을 가진 여러 인사들과 교류하게 돼요.
더불어, 전생의 자신에게 비참한 결말을 안겨준, 친부인 황제와도 대면하게 되구요.
그런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아우렐리아는, 자신의 자리를 정립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요.
살짝 특이하다는 느낌을 주는 제목을 가진 작품인데요,
더 깊은 뜻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표면적으로만 보면, 이 작품의 제목은 남주와 여주를 가리키고 있어요.
아나스타샤가 죽기전부터 그녀의 곁을 지키다가 결국 아우렐리아에게까지 따라온 호위기사의 이름인 '아르크투스'가, 소웅성좌, 즉 작은곰자리를 뜻하는 이름이라고 나와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주인공들의 이름을 달고 있는 작품인 것 치고는, 의외로 로맨스적인 요소는 적은 편이에요.
아르크투스의 존재감도 크지 않은 편이구요.
역하렘에 가깝다는 인상을 줄 정도로 여러 남자들이 아우렐리아의 주변에 등장하는 데다가,
아우렐리아 개인에게 집중하는 이야기거든요.
로맨스적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이나 여러 남자들이 등장하는 점만 해도 제게는 감점 요소였는데,
그 외에도 감점 요소가 많았어요.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아서인지, 이야기의 흐름에서 일관성을 느끼기 힘들 정도로 어수선하기도 하구요,
지나칠 정도로 겉멋에만 신경 쓴 듯한 표현들이나 설정들이 넘쳐나는 것도,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마치 로판 버전의 인소를 보는 듯한 느낌이더라구요.
아무리 여러 나라에서 높은 신분을 가진 아이들을 모아놓은 집단이라고 해도,
십대 중후반의 아이들이 나라를 뒤흔들 정도의 온갖 중요한 일들에 관여하는 걸 보니, 멋있다는 생각보다는 실소가 먼저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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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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