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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 작성일
- 2017.9.26
[eBook] 황당한 맞선
- 글쓴이
- 채영란 저
마롱
신임 교사인 여주인공 강리아와 일벌레 검사인 남주인공 한태현은,
언젠가 결혼을 하기는 하겠지만 아직은 그럴 때가 안 됐다고 하는, 나름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이런 두 사람이 맞선이라는 형태로 마주하게 되는데, 그 순간에 갑작스레 태현의 연애 스위치가 켜졌나봐요.
무작정 결혼하자며 리아에게 매달리거든요.
처음엔 시큰둥했던 리아도 멋진 남자인 태현에게 조금씩 끌려가구요.
읽어보기 전에는, 원치 않는 맞선을 보게 된 걸 갖고 황당하다고까지 할 건 없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황당한 맞선이 맞긴 하네요.
누군가를 소개받는 자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나갔던 리아가, 주선자인 교장 선생님에, 교장 선생님의 형님인 예비 시아버지까지 동석한 맞선을 보게 된 상황이니 말이죠.
리아의 자격지심과 얽힌 일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볍게 진행되는 이야기였어요.
태현은 처음부터 계속 리아에게 푹 빠져 있고, 리아 역시 태현에게 마음을 주고 있구요.
주변인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환영하죠.
제가 좋아하는 굴곡없이 무난한, 남주와 주변인들이 여주를 어화둥둥 애지중지하는 내용이에요.
덕분에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어요.
일단, 리아와의 맞선 자리에서 출발 신호라도 받은 듯이, 그 전까지의 철벽을 버리고 리아를 향해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태현의 모습이 어색했어요.
태현의 변화가 좀 더 설득력있게 그려졌으면 좋았겠다 싶었죠.
어색하게 느껴지는 문장들도 꽤 눈에 띄구요.
언젠가 결혼을 하기는 하겠지만 아직은 그럴 때가 안 됐다고 하는, 나름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이런 두 사람이 맞선이라는 형태로 마주하게 되는데, 그 순간에 갑작스레 태현의 연애 스위치가 켜졌나봐요.
무작정 결혼하자며 리아에게 매달리거든요.
처음엔 시큰둥했던 리아도 멋진 남자인 태현에게 조금씩 끌려가구요.
읽어보기 전에는, 원치 않는 맞선을 보게 된 걸 갖고 황당하다고까지 할 건 없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황당한 맞선이 맞긴 하네요.
누군가를 소개받는 자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나갔던 리아가, 주선자인 교장 선생님에, 교장 선생님의 형님인 예비 시아버지까지 동석한 맞선을 보게 된 상황이니 말이죠.
리아의 자격지심과 얽힌 일들이 등장하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볍게 진행되는 이야기였어요.
태현은 처음부터 계속 리아에게 푹 빠져 있고, 리아 역시 태현에게 마음을 주고 있구요.
주변인들도 두 사람의 관계를 환영하죠.
제가 좋아하는 굴곡없이 무난한, 남주와 주변인들이 여주를 어화둥둥 애지중지하는 내용이에요.
덕분에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어요.
일단, 리아와의 맞선 자리에서 출발 신호라도 받은 듯이, 그 전까지의 철벽을 버리고 리아를 향해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태현의 모습이 어색했어요.
태현의 변화가 좀 더 설득력있게 그려졌으면 좋았겠다 싶었죠.
어색하게 느껴지는 문장들도 꽤 눈에 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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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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