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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kgt
- 작성일
- 2018.8.9
프랭클린 자서전
- 글쓴이
- 벤자민 프랭클린 저
느낌이있는책
모든 사람들은 부지런해지기를 원한다. 특히 온갖 안락함과 즐거움이 도처에 널려있는 현대사회에선 그렇다. 조금만 여유가 있어도 그 상태에 만족하고 게을러진다. 또 주어진 일은 마지못해 하고 적당히 넘기려 한다. 다들 마음속으론 근면한 나를 원하지만 현실이 쉽지는 않은것 같다. 그런 현대인에게 프랭클린은 훌륭한 귀감이 될 만 하다.
어려서 부터 프랭클린은 뭐든지 열심히 했다. 젊어서 집을 나와 어떤 고난을 만나더라도 그 환경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했다. 한낱 인쇄소에 들어갔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을 했고 독서를 통한 배움을 즐겼다. 그러다 보니 사업도 시작하게 되었다. 근면함과 검소함은 누구나 좋아하는 미덕이기 때문에 프랭클린은 금방 높은 사람들의 눈에 띄어 출세의 길을 걷게 된다. 물론 운도 꽤 따른 편이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확신을 가지고 뭔가를 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대단한건 이러한 성공을 이루고 나서도 결코 거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자신의 완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벌써 수백년전 사람이고 지구 반대편에 살던 사람이지만 정말 배울게 많은 위인인 것 같다. 프랭클린의 13덕목인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은 지금에 와서 까지 하나도 빼놓을 것이 없는 진정한 덕목이다. 프랭클린 본인도 이 덕목들을 지키기 위해 매일 자신을 점검 했다고 한다. 그처럼 산다면 큰 성공은 보장하진 못해도 (운의 영역이므로) 결코 실패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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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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