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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eo
- 작성일
- 2019.6.15
베르베르 독자들이 쓴 나무 2
- 글쓴이
- 강창모 등저
열린책들
잃어버린줄 알고 구매했는데 구매하고 나니 잃어버린줄 알았던 책이 떡하니 꽂혀있었다.
졸지에 같은 책 2권을 껴앉게 된 현실....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책 2권을 껴앉고 있을만큼 좋아하진 않는데...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쓰진 않았다.
그의 작품에 감동받은 독자들이 과학적 상상력이 가미된 기발한 발상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나무2의 문예공모에 응모해 입선한 작품을 모은것이다
과학적 상상을 모티브로 한 베르베르식 글쓰기...
사실 이 문예공모가 있다는 줄 알았다면 나도 응모해봤을텐데 아쉽단 생각이 먼저 든다
특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빠삐용에 필적(?) 할만한 스페이스 소설을 쓸 자신이 있는데 말이다.
무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현실적인 이주가 베르베르식의 글이였다면
난 거기에 워프 기술을 도입하여 은하계의 항성 이동이 보다 원활하게 되는
스타트렉식 스페이스를 꿈꿨다.
많은 베르베르 팬들의 베르베르식 글쓰기의 작품집을 읽으며
베르베르가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받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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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