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ㄷㅋㄷ 코딩TV 스토리북 시리즈. 

유튜브계의 슈퍼 스타 양띵과  양띵 크루가 알려주는 쉽고 재미있는 코딩의 세계를 담았다. 

위풍당당 방송국에 도착한 양띵과 크루에게 도착한 미션 봉투! 

그건 바로 드라마 세트장에서 입력과 출력을 찾으라는 것?! 

우리 주변 속 입력과 출력으로 이루어진 물건은 무엇일까?

*

양띵과 양띵크루는 게임영상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게된 사람들인데,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에게는 캐릭터로도 많이 유명한 듯 싶다.

양띵크루와 관련된 영상을 보면

본인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나오면서 영상이 플레이 되곤 하는데,

바로 그 캐릭터가 이들의 얼굴이 되어서 이야기 하는 듯한 스토리 북이다.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이 시행된다. 

중고등학교는 이미 정보과목을 선택교과로 실시하여 

컴퓨팅 사고기반 문제해결, 알고리즘이나 프로그래밍 개발, 설계 등을 

할 수 있게끔 개편방향을 잡고 있다고 한다.

초등학교는 내년부터, 현재 시행하고 있는 ICT단원- 12시간을 

SW 기초교육실시- 17시간 이상으로 개편할 것이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체험, 정보윤리의식 함양등으로 개편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IT 경쟁력을 중시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게 되었고,

정보교과서에서 나오는 코딩교육이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강화되었다고 한다.

추상화,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등이 교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컴퓨터 시스템 영역은 14%나 된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교육의무화가 코앞인데 

막상 소프트웨어를 가르칠 전문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렇다고 이 코딩이나 소프트웨어를 부모가 가르쳐줄 수도 없고 ㅠㅠ

당장 학교 선생님만 해도 교육인력이 학교수에 비해 반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컴퓨터 학원에 가서 배우는 방법도 있지만,

기왕이면 일단 머리아프게 느껴지는 코딩에 대해 

아이가 흥미를 가지게 하는게 첫 번째인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유용한 도서가 아닐까 싶다.

( 양띵크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흥미가 두 배는 넘어갈 듯 하다.

아예 표지에 대놓고 양띵크루가 있기도 하고 ㅋㅋㅋㅋ )

이 책에 수록된 사진을 보면 이미 영상에서 따온 사진인데,

이미 영상으로도 있는 내용이다 !

영상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싶으면 

영상을 본 다음에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 더 복습하는 개념으로  읽어도 좋을 법 하고, 

영상을 보는 시간보다 독서시간이 빠르다면 책만 봐도 괜찮을 듯 하다.

양띵크루는 물론, 여기 등장하는 펭귄 PD가 상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이다.

학원이나 교육에 대해서 쉽게 지루해질 수도 있는 부분인데,

이렇게 영상이나 스토리북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친숙하게 코딩에 대해서 다가가고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떨까 싶다. :) 

(+) 덧 

도서를 빠르게 보내주셔서 조카한테 읽어보라고 

선물할 수 있게되었다 >_< 예스24 빠른 배송 넘 감사해요 ㅎㅎㅎ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