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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6.2.28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_유전과 생명공학
- 글쓴이
- 이은희 저
살림출판사
유전공학이 많이 발달했다. 예전에는 영화에서나 봤던 일이 현실이 되려고 한다.
가타카에서 처럼 유전자를 선별하여 태어날 수도 있고 ,어벤져스의 캡틴 아메리카처럼
슈퍼인간이 될 수 도 있다.
이런 일이 일어 날 수도 있을 지 모르는게 분자 생물학의 발달 덕분이다.
인간은 상상이 먼저고 이 일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
동화책에서 열려라 참깨 하면 열린 문은 자동문으로, 날으는 양탄자는 비행기로
대니팬텀이라는 만화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레이져를 맞고 유령의 유전자와 섞이면서
필요할 때 마다 유령으로 변해서 악당을 물리치는 만화영화가 있다.
유전공학의 발달은 궁극적으로 인간을 향할 거 같다.
처음에는 치료가 목적이지만
암튼 유전자 가위인 크리스퍼 논란이 있었고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듣고 있는데
정확한 개념을 모르고 그냥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개념들이 정리되었다.
DNA란 디옥시뉴클레오티드가 각각을 구성하는 염기들끼리 수소결합을 통해 이중나선 모양으로 꼬인 것
유전자(GENE)란 디옥시뉴틀레오티드의 묶음
염색체란 핵 속에 들어있는 DNA 뭉치인데 세포에 염료를 처리하면 쉽게 염색되기 깨문에 이런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처음 알은 사실이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이렇게 재미있게
생물학을 설명해 줬으면 얼마나 좋았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염색체 들은 하나만 모자르거나 많아도 문제가 발생하다.
인간의 몸은 신기해서 하나만 이상해도 몸 전체에 영향을 받는다. 이렇게 정교하게 서로
연결되어 작동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 . 꼭 그만큼만이어야지 넘쳐서도 모자라서도 안된다니......
유전자 치료,희망위의 메세지인가,절망의 고착화인가 - 유전자 재조합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유전병이나 질병으로부터 고통받지 않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다. 줄기세포나 유전자가위 크리스퍼 등 다양한 방법이 등장하고 있는데. 불필요한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새로 바꿔 키워서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있지만,
칼날의 양면처럼 과용하여 돈 많은 사람의 치료를 위해 인위적인 유전자 아이의 탄생이나 보험회사의 유전자검사로 보험 거부,회사에서 유전자검사로 직원채용, 맞춤 유전자 아이같은 영화에서나 일어날 것 같은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그 땐 어떻게 해야 하나?의 문제도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과학기술은 하나의 도구이지만 득이 될 것인지,독이 될 것인지는 사람들한테 달려있다.
기술은 진보하고 있고 인간은 그럴 떄 마다 희망과 걱정을 같이 생각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걱정했기 때문에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그럴 거 라고 생각한다.
모르는 부분에 대한 개념이 잡혔고 중간중간 미드와 영화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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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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