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첫째도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하는 둘째도 좋아하는 그리스로마신화 책입니다. 만화책이어도 스토리가 탄탄해서 그런지 큰아들의 그리스로마신화에 대한 호기심을 채워주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들이 그리스로마신화 내용을 쉽게 접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자주 읽어서 그런지 어려운 신들의 이름을 줄줄 외우네요.

주말에 유튜브 보지 않고 그리스로마신화 책을 보는게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7살 둘째는 책에 나오는 "<반란>이 뭐야?"하는 질문도 하네요. 글을 읽게 하는 학습만화라서 진짜 만족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영상에만 노출이 되고 활자화된 책을 안 읽는게 문제인데, 책을 읽어서 등장 인물들의 갈등 관계도 이해하게 되고 스토리도 생각하게 하는 책이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