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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olsen
- 작성일
- 2023.4.10
사치와 평온과 쾌락
- 글쓴이
- 장자크 상페 저
열린책들
장자크 상페의 사치와 평온과 쾌락은 표지의 작은 수영장과 수영장에 걸터 앉은 한 남자를 보고 바로 구매하게 된 작품이다. 사치와 평온과 쾌락이라는 굉장히 거창한 제목처럼, 작품을 읽는 내내 그림 속 인물들의 순간순간의 행복이 마냥 부럽게만 느껴졌다. 누군가가 볼 땐 별 것 아닌 아주 작은 사치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지금의 나에겐 손에 닿지 않는 먼 행복같이 느껴진다. 언젠가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그 추상적인 소망이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는 확신의 의지로 변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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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