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EBS입트영으로 공부를 시작한지 이제 일년이 훅 넘어갑니다. 그 일년이란 시간이 입트영이었기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정말 긍정적으로 몸에 밴 습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감사한 마음으로 입이 트이기 위한 노력을 하루하루 즐겁게 하고 있는 중 이렇게 귀한 책이 출간되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작년 8월부터 시작, 제가 입트영 강의를 들으며 정리한 공책이 벌써 다섯권째입니다. 그저 뿌듯하고 스스로 대견스러워하는 마음을 갖고 갑자기 어떤 표현이 생각 나 말하고 싶을 때 뒤적거려서 찾으려 했지만 그게 참 토픽별로 되어있지 않아 찾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그러던 중 이렇게 가장 많이 자주 쓰이는 일상생활 주제편이 처음으로 출판되어 무지 반갑고 이 교재로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가득합니다.
이 책은 이현석 선생님께서 그 어떠한 다른 목적보다 영어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소명의식으로 쓰신 것 같습니다. 또한 이 귀한 책으로 꾸준히 학습하고 더 많이 동기부여가 된다면, 그것은 금전적인 가치로 환산이 안 되는 이야기일 것 같구요.
4,000개의 주제 가운데 엄선하여 지난 13년간 발간된 입트영 150권 중에서 하나하나 정리되고 다듬어진 내용들인 것을 처음 책 받고 후루룩 훑어 볼 때 다 알겠더라구요.
한마디로 참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독자로서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전국민이 영어공부의 평생 생활화를 이룰 때까지 영어공부 동기 부여의 신세계가 열릴 이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