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이야기 15권. 상처 이야기 분량이 끝나고 현실 시점으로 복귀했는데 이번에는 츠바사 캣 에피소드다. 하네카와 츠바사는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성적우수 용모단정의 완벽한 반장 캐릭터이지만 사실은 부모의 이혼과 사망을 반복하여 현재의 가정 내에서는 사실상의 타인 취급을 받으며 정서적, 신체적 학대까지 당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이전에 구해줬던 고양이의 괴이에 씌여 밤마다 난리를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 히로인들 중 제일 좋아하는 하네카와를 오구레이토의 신들린 작화로 볼 수 있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