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뷰기

칼슈레이
- 작성일
- 2012.8.17
다크 나이트 라이즈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제작 / 장르
- 미국, 영국
- 개봉일
- 2012년 7월 19일

[크리스토퍼 놀란의"다크나이트 삼부작(The Dark Knight Trilogy)"]
“Superman is how America views itself. Batman is how the rest of the world views America.”
"수퍼맨이 미국이 자기 스스로를 바라보는 모습이라면, 배트맨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이 미국을 바라보는 모습일 것이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40이 갓 넘은 나이에 벌써 거장이라는 칭호로 불리는 감독이다.
1998년 <미행>으로 데뷔하여 2012년까지 총 8편의 연출작만을 이력으로 지닌 젊은 감독이지만, 그의 영화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지님과 동시에 그만의 개성을 짙게 녹여낸 작품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시간의 역배열"과 "기억의 모호성"을 이용한 그의 독특한 연출기법은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기존 스릴러의 정석화된 방법이 아닌 "시간의 배열을 뒤섞거나 역배열하고", "시간과 공간을 빠른 속도로 바꾸어가며 보여주며", "캐릭터의 심리를 시각화"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몰입감과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독특한 연출기법은 그만의 색채를 만들어준다.
그에 더하여 이 비주얼리스트 감독은 CG보다는 아날로그를 선호하여 "현실적인 새로운 세계관의 창조"를 매끄럽게 해내고, "상실의 기억으로 절망한 남자가 혼돈스러운 자신의 기억과 현실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풀어내는 재주또한 지니고있다.
이러한 그만의 독특한 특징들은 "다크나이트 삼부작"에도 녹아있다. 그런데 이러한 그만의 특징들은 "다크나이트 삼부작"은 분석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으로 만들었다.
분석하기가 까다로운 이유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된다.
첫번째 이유는 "여러개의 상징적 레이어로 나뉘어 각 레이어마다 조금씩 다른 텍스트를 담아내는 영화 구조에다가, 빠른 편집 속도를 통해 상영 시간내에 많은 양의 사고의 여지가 있는 텍스트들을 쏟아 넣은 작품이라 '가장 중심이되는 영화의 주제'를 파악하기가 힘들어서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인지될 수 있다는 점"일 것이고
두번째 이유는 "비교적 간단한 스토리임에도 '시간의 역배열', '기억의 모호성', '캐릭터 사고의 상징적 시각화'와 같은 플롯적 기교를 이용함과 동시에 빠른 편집 속도를 이용하였기에, 한번의 관람으로 작품의 내면과 외면을 고루 살펴보기 버거운 작품이 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작품에 대해 이러한 분석을 하면서 의문점이 들기 시작했다.
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단순하게 표현 할수도 있는 블록버스터 히어로 영화'를 굳이 이처럼 까다로운 방식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것일까? 그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 영화속에 무언가를 표현하고 싶었던 것일까?

시리즈를 완성해준 마지막 작품을 두번 감상하고나서, 이 의문점에 대해 여러날을 고민했다. 그리고 이윽고 이 의문에대해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한가지 답을 내려보았다.
나의 답은 "다크나이트 삼부작"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미국에게 전하고픈 메시지"를 보여준 작품이라는 것이다.
즉, 각 작품을 따로 놓고보면 메시지가 잘 드러나지 않지만 세작품간의 연계점에 유의하여 전체적 시리즈를 바라보다보면 미연간에 어렴풋이 어떤 메시지가 느껴지는 작품이며, 각 레이어가 말하는 텍스트들이 조금씩 다른 이야기를하는 듯하지만 각 텍스트들이 궁극적으로 목표로하고있는 주체가 같다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설명을 위해 한꺼풀씩 레이어별로 영화를 나누어서 이야기해보기로하자.
개인적으로 "다크나이트 삼부작"은 크게 3가지 레이어로 구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표면에 드러나는 첫번째 레이어 속 주된 텍스트는 "브루스 웨인이라는 개인의 성숙"이다.
자식과 고담시의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희생한 아버지의 뒤를 쫒아 악에 굴복하지 않은채,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가치관인 이타심과 동정과 명예를 고수하며, 수많은 시련과 그에 대한 승리를 겪으며 숭고해지는 개인. 결국에는 선의 가장 궁극적 모습이라 할 수 있는 희생을 통해 그 숭고함을 완성하여 니체의 초인(超人)으로 변모하는 개인의 모습.
영화는 이를 통해 "복수와 정의에 대한 질문을 통해 관객이 진정한 선(善)의 의미를 사고해보게하고", "공포(<배트맨 비긴스>)를 극복하고 혼돈(<다크나이트>)의 와중에도 바른 신념을 깨우치고 고통(<다크나이트 라이즈>)을 겪으면서도 그 신념을 관철하는 초인의 모습을 통해 관객 개개인의 성숙에대한 욕구를 자극"하고자 한 것이다.
좀 더 간단히 말하자면 <배트맨 비긴스>가 "초인적 영웅의 탄생"을 말했다면, <다크나이트>는 초인적 영웅의 내면을 조커라는 대립상징을 이용하여 비판하고 해체하여 그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드러내줌으로서 "영웅이란 개념을 정의"했고,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초인적 영웅의 뒤를 따라 영웅의 정의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반적 영웅들의 탄생" 즉 "우리주변의 평범한 영웅의 탄생"을 말하고있다는 것이다.("우리주변의 평범한 영웅"의 예로 경찰청장 짐 고든, 생계형 도둑에서 시민을 구하는 영웅으로 변모하는 셀리나 카일, 시민들을 구하는 고아 출신 형사 존 블레이크, 자신의 목숨보다 타인들의 목숨을 더 걱정하는 루시우스 폭스, 두려움을 이기고 도시를 수호하는 경찰로 다시금 일어서는 부청장 폴리 등을 이야기해볼 수 있겠다)

두번째 레이어 속 주된 텍스트는 "비판적 지식인의 대두에 대한 바람"이다.
즉, "'계몽의 변증법'에 나온 비판 철학을 이용한 듯한 요소들을 통해 '상징물들의 대립과 그들 간의 상호 비판의 사이 지점에서 미연간에 순간 드러나는 진리의 일면'을 관객에게 보여줌으로서 관객들이 비판적 지식인, 계몽된 엘리트로 변모하길 바라는 것"이다.
달리말하자면 "공화정과 파시즘", "아나키즘과 파시즘", "상대적 정의", "영웅의 배타성"과 같은 대립되고 상호 모순적인 담론들을 비판하고 해체하는 작업을 통해 진리의 일면이 미연간에 드러나도록 하여 관객들을 일깨우고자한 것으로 "고전적 엘리트가 아닌 새로운 비판적 엘리트 지식인, 즉 고전적의미의 계몽주의가 아닌 새로운 의미의 계몽주의"를 지향하는 작품이라는 것.
좀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성으로 현실을 확고히 인지하고 가슴으로 행동하라"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다만 여기서 "가슴으로 행동하라는 것은 감성적으로 행동하라는 것이 아니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생각을 거듭한 이후에 이득을 따져서 행동하지 말고 모든이의 가슴속에 있을 '공공선'이라는 개념을 목표로 행위를 하라"는 것이라 해석되야 할 것이다.

세번째 레이어 속 주된 텍스트는 "미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비유를 통한 미국에대한 진심어린 충고"이다.
즉,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맨이 선과 악이 분명히 나뉘어져있고 인류가 발전하게하는 여러 부문에있어서 수많은 업적을 이루었던 "과거의 정의롭고 영광스러웠던 미국"을 의미한다면,
<다크나이트>의 배트맨은 "냉전 체제, 베트남전쟁, 911 테러,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을 겪으면서 "영웅의 배타성, 상대적 정의, 엘리트 주의를 잘못 이용했을때 생겨날 수 있는 파시즘에의 가능성, 현실에 대한 반동으로 생겨난 이상주의적 아나키즘의 대두 등" 여러 담론이 나타나게된 "혼돈스러운 현재의 미국"을 의미하고,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배트맨은 "혼돈을 이겨내고 다시 옛 과거의 확고한 신념과 진실한 정의를 뚝심있게 추구하며, 현재의 고통 속에서 다시 일어서고, 그와 동시에 민주주의와 공화정이 내재하고있는 위험성인 우민정치를 예방하기위해 새로운 비판적 지식인 층을 양성하는" "이상화된 미래의 미국"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세가지 레이어 속 텍스트들은 각기 "개인의 성숙", "사회의 성숙", "미국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비유"를 의미하고있으며 그를 종합해보자면 모두 "미국이라는 주체에게 하고픈 말"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어찌보면 "다크나이트 삼부작"은 정치색이 있는 영화라 해석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여러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은 "다크나이트 삼부작"를 정치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왔고, 개인적으로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말이 정답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해석이 정치적으로 접근해온 것 같은데 갑자기 무슨말을 하는 거냐'고 질문하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자.
"다크나이트 삼부작"이 말하고자하는 것은 "좌파나 우파의 이야기"나 "치열한 정치철학적 주장의 제기"가 아니고 "미국에 대한 애정어린 충고"에 가깝다. 전체적 무게 중심이 약간 "미국인의 자기성찰"쪽으로 기울어져있어, 정치적 측면에서의 접근법만을 위주로 본 작품을 바라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관객들이 "다크나이트 삼부작"를 '정치적 접근법'보다는 '자기성찰적인 접근법'으로 바라보기를 바란 듯하며, 개인적으로도 그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냉전 체제, 베트남전쟁, 911 테러,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경제위기 등"을 겪으며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쇠약해진 현재의 미국에게 건네는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나라"는 애정어린 충고.
바로 그것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 삼부작"이 하고픈 말이 아닐까?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쇠약해진 현재의 미국에게 건네는 "시련을 딛고 다시 일어나라"는 애정어린 충고, 그것이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 삼부작"이 하고픈 말이 아닐까]
물론 모든 영화에 장단점이 있듯 "다크나이트 삼부작"에도 단점이 존재한다. 각 작품별로 정도의 격차는 있지만 눈에 확띄는 단점부터 눈에 띄지 않고 숨어있는 철학적 논쟁의 문제가 있는 단점까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더이상 그에대해 길게 적지 않겠다.
이 이상 본 시리즈를 해체하고 분석하는 작업은 본인의 역량을 초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난 며칠간 고민하며 머리를 쥐어짜 글을 작성했지만 이 정도의 해체와 분석이 본인의 한계이며, 이제는 이 시리즈의 분석은 더이상 내게는 무리라는 것을 시인하고싶다.
<배트맨 비긴즈>가 코믹스 "이어 원", "더 맨 후 폴스"와 괴테의 "파우스트" 등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고, <다크나이트>가 코믹스 "롱 할로윈", "킬링 조크", "웃는 남자"와 역사적 사건인 "로마 공화정의 붕괴", "삼두정치의 붕괴", "율리우스 카이사르" 등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며,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코믹스 "나이트 폴", "노 맨스 랜드", "다크나이트 리턴즈"와 역사적 사건인 "프랑스 혁명", "파리 코뮌", "월가 시위"에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말하며 이 시리즈를 더욱 작은 단위로 해체해보고자 노력했지만 미시적으로 분해된 각기다른 무수한 세부 텍스트들을 하나의 정돈된 글로 옮기기에는 본글의 필자가 역량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러니 남은 분석은 여러분 자신에게 맡기고 싶다. 하단에도 시놉시스이외에는 더이상 미시적인 분석을 시도하지 않겠다.
본글의 보시는 분들은 이 분석은 그저 다른 누군가의 분석일 뿐이라 여기고, 스스로 "다크나이트 삼부작"을 접해보고 이 시리즈가 속삭여주는 것들을 느끼고 사색해보시라.
장담하건데 분명 "다크나이트 삼부작"을 접하게 된 것을 후회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배트맨 비긴즈, Batman Begins, 2005]
[<배트맨 비긴즈>의 포스터]
<시놉시스>
범죄와 양극화의 도시 고담시에는 거대한 웨인 일가에의해 설립되고 운영되어온 웨인 기업이 있다.
웨인 일가는 브루스 웨인의 부모님과 어린 브루스 웨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웨인의 부모님은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다.
어린 브루스 웨인은 동굴에 연결된 폐쇄된 우물에 빠진 경험으로인해 박쥐에대한 공포증이 있는데, 어느날 가족끼리 오페라 메피스토텔레를 보던중 박쥐에대한 공포증이 도져서 부모님을 졸라 오페라가 끝나기전 어두운 극장 바깥 골목으로 가족이 나오게되는데 이때 강도에의해 브루스 웨인의 부모님은 죽임을 당하게된다.
이에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은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이 자신의 탓이라 자책하고, 부모님을 죽인 고담시의 악한 이들에 대한 분노를 키우며 자라나게된다. 그는 복수로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려하지만 고담시의 어두운 범죄 집단들의 문제에 휘말려 부모님을 죽인 강도는 다른 이에의해 죽임을 당하고, 갈곳 잃은 분노를 다스리기위해 브루스 웨인은 고담시를 떠나기로한다.
고담시를 떠나 세계를 떠돌며 선과 악에대해 고민하고 자신을 성찰하던 브루스 웨인은, 세상을 유랑하던 도중 듀커드(리암 니슨)라는 인물과 만나게되어 정의를 지키는 "라스 알굴의 어둠의 사도들"이라는 집단에 들어가 수련을 받게된다.
브루스 웨인은 이들에게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수련하는 방법을 배우게되지만 이윽고 그들의 극단적 정의 실현에 반발하여 그들과 결별한뒤 고담시로 돌아오게된다.
그리고 그는 이제 세상을 유랑하며 해왔던 수련을 이용하여 스스로의 손으로 고담시의 부패와 범죄를 없애고자 가면쓴 자경단이 되기로하는데...
[다크나이트, The Dark Knight, 2008]

<시놉시스>
고담시의 수호자 배트맨으로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브루스 웨인(크리스판 베일)은 부패에 맞서는 짐 고든 형사(게리 올드만), 부패에 굴하지 않는 신임 검사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와 함께 고담시의 조직 범죄를 일망타진하기로 결의한다.
그를 목표로 고담시의 범죄조직들을 옥죄던 어느날 배트맨은 짐 고든 형사로부터 독특한 범죄자에대한 이야기를 듣게된다.
이상한 화장을 하고다니며 괴이한 행동을 일삼는 악질 범죄자 조커(히스 레저)의 소문. 허나 조직 범죄 소탕이 더 급한 일이라 생각한 이들은 조직 범죄를 소탕하기위해 노력하고, 결국에는 조직 범죄자들을 한번에 블랙 게이트 형무소로 몰아넣는데 성공하게된다.
하지만 위기감을 느낀 조직 범죄단 두목들은 결국 조커라는 카드를 꺼내들게되고, 이들의 지원을 얻은 조커는 이윽고 거대한 범죄자가되어 고담시와 배트맨은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게되는데...
[다크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시놉시스>
죽은 하비 덴트를 대신하여 범죄자의 오명을 지게된 배트맨은 이제 더이상 배트맨으로서 활동하지 않고 괴짜 백만장자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으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채 집 바깥 세상을 등지게된다.
그렇게 그가 칩거 생활을 시작한지 8년째, 죽은 하비 덴트를 기리며 만들어진 "조직 범죄자들에게 무거운 중벌을 내릴 수 있는 하비 덴트법"으로 인해 고담시의 범죄율은 급격하게 떨어졌고 다수의 사람들은 배트맨과 짐 고든(게리 올드만)이라는 전쟁 영웅들을 이제 백안시한다.
허나 낮아진 조직 범죄율과는 다르게 생계형 범죄와 빈부 격차로 인한 계층간 갈등은 점차 커져 곪아들어갔고, 하층민들은 자신들에게 너무나 불합리한 현실 상황에 대한 분노를 가슴속에 품게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작스레 등장한 악당 베인(톰 하디)은 자신이 이러한 하층민들의 가슴속 분노를 일깨우는 촉매제가 되어 폭동을 일으킴으로서 그 상황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이를 위해 오랜 기간에 걸쳐 차근차근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되는데...
P.S. 자막 누가 작업하신건지? 정말 자막은 삼부작 모두 최악이었다. 의역에 오역에 어감 변화까지... 그러니 될 수 있으면 원어로 감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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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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