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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 작성일
- 2021.6.29
숨마쿰라우데 중학수학 개념기본서 3-상 (2025년용)
- 글쓴이
- 강순모 등저
이룸E&B(이룸이앤비)
마음이 급해서 얼른 진도만 나가길 바랬었는데, 그렇게 억지로 보냈던 학원의 결과물은 처참했네요. 아이 스스로 풀어나가는 힘이 너무 약해 있어서 제대로 개념은 숙지한건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
그래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개념공부부터 심화로 짚어나가기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의 중학개념 기본서로 선택한 책은 숨마쿰라우데
다른 개념서를 병행하더라도 이 책은 꼭 같이 보게 해야겠다 싶었던 책인데요.
그 이유는 시중에 나온 책 중 정말 꼼꼼히, 그리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 설명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혼자서 독학해도 될 좋은 내용의 교재였기 때문이랍니다.
혹은 도움을 받기 위한 교재로 활용하기에도 좋은데요.
목차를 보면 질의 응답식으로 나와있어서 모르는 부분 찾아볼때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아이도 수학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숨마쿰라우데부터 찾는 습관이 생겼어요.
제곱근을 배우면서, 알게 된 무리수와 실수의 완성
우리가 실생활에서 배우는 수 체계의 최종단계인 실수는 무리수의 등장으로 비로소 완성이 되는 것인데
피타고라스 학파에서는 이 무리수의 존재를 밝힌 일원을 바다에 빠트려 죽임으로써 무리수의 존재를 부정하려 했다는 내용도 나와 있었어요.
제곱근을 배우고 나면, 무리수로 들어가서 무리수는 결국 정수와 소수 부분으로 나뉠 수 있다는 내용을 배우게 되고요.
그러면 ? 식으로 위와 같이 나타낼 수 있고 이것은 수직선상의 위치를 바탕으로 식으로 표현하면 위와 같이 된다~ 이런 의미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림과 표, 식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있다는 것.
이렇게 읽으면 하나도 안 어려운데 ^^ 막상 이런 설명을 다 생략하고 자 풀어보자~ 하면 손쉽게 이해하는 친구들이 많지않을 수 있죠.
기본 개념만 탄탄히 다지고 나면 막상 문제에 닥치면 새로운 문제라도 생각해서 풀려고 하는 힘이 길러지게 되는 것인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문제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아예 외워버리려는 갑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것.
중학수학까지는 그렇게 무대뽀로 익히고 외우다시피해서 문제푸는게 가능할지라도 고등수학에서는 먹히지 않는 방법이니
제대로 개념부터 이해하고 완벽히 숙지하는 수학 학습법으로 바꿔나가야할 것 같아요.
그러기에 딱 좋은 책이 이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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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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