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동시, 기행문, 전기문,

설명문, 논설문, 실용문, 소개문, 안내문, 편지 등

문학과 비문학 글들을 하루 20~30분 정도 꾸준히 읽으면서

읽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문제집임

둘째가 풀던 3단계는 짧은 글을 하루 3개 읽는 거였는데

5단계 고학년은 두 개의 지문을 읽되

한 페이지 분량의 꽤 긴 지문을 읽어야 함

글이 긴 만큼 그만큼 재미와 배경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 

관심 가는 주제는 연계해서 독서도 함께하면 좋을 듯

긴 지문 아래엔 핵심 요약으로 본문 글의 중심 내용을 알 수 있음

내용을 요약하는 연습도 필요한 만큼

계속 학습하다 보면 요약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음

안내문은 평소에도 잘 안 읽다 보니

내용 파악 부분에서 틀림

게다가 네모 상자 안의 진한 부분만 읽고

서두와 말미 부분을 대충 보니 안내문을 제시하는 사람과 예상 독자가

누구인지 생각도 못 한 거 같음

여행 갈 때 보이는 안내문도 한 번씩은 꼼꼼히 읽어보고

서로 대화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음

틀린 문제는 아래쪽 유형별로 체크할 수 있어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눈에 잘 보임

5일차 독해 문제를 풀고 나면

그동안 학습했던 어휘들을 배우는데

눈금이 있어 글씨 교정 연습도 할 수 있고

한자 훈음이 다 나와 있어 좋음

최근 한자 6급 시험을 봤는데

한자 문제와 유사한 방식으로 나와 있어

맥락을 이해하고 어울리는 한자를 찾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로세로 퍼즐도 있어

맞춰가는 재미도 있음

신경을 많이 쓴 노력이 보이는 답안지

공부방이나 독서 관련 학원을 보내기도 하지만

내 주위는 거의 홈스쿨링 위주여서 

같이 책 읽거나 독해 문제집 푸는 친구들이 대부분인데

답안지에도 본문이 실려있고

문제 풀 때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 있어

홈스쿨링 하는 학부모들이 보기에 정말 좋을 것 같음

지문이 길다 보니 채점하다가

오답 체크할 때 나도 읽는 데 시간이 걸리는데

답안지는 빼놓고 미리 읽어두면

채점하고 오답정리하는데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음

책 읽기 좋아하는 아이라 이 정도 지문은 부담 없이 읽음

독해문제집은 학년에 맞춰 풀어도 되지만

지문이 많다 보니 아이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조금씩 올려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초등 5학년 아이 이 정도 분량의 지문 두 개 정도 풀면 15~20분 정도 걸려서 

하루에 1일차씩 꾸준히 풀며 자기주도학습 습관 기르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