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한 주인공들...

때낄이
- 작성일
- 2004.6.6
온갖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꿋꿋함으로 극복해내는 아름다운 소녀 요꼬가 나오는 소설이죠..원고없이 졸업식 답사를 즉석으로 발표하던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의사로서 대성할 수 있었음에도 보다 큰 사회의 치유를 위해 혁명의 길을 걸어간 체 게바라.. 소설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소설의 주인공들처럼 인상적인 위인입니다.
뭐... 주인공 양웬리의 명성에 대해서는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실듯...
리마.... 신비한 소녀...
남자주인공 스기하라가 하도 멋있게 나오는 바람에 일본에서 한때 재일한국인 열풍이 일었다는...
박신부, 현암, 준후, 승희... 한국 최고의 4인조 주인공이라고 감히 선언해봅니다!!!
어른보다 더 어른같은 용기와 사랑을 보여주는 소녀 아스카... 많은 걸 생각하게 해준 주인공이었어요.
영리하면서도 어떤 때는 한없이 바보같은, 하지만 순수한 의리남 영호충의 강호비망록...
쓸쓸하게 죽어간 지난날의 여인 노은림의 모습이 책장을 덮고 나서도 가슴에서 떠나지 못했던 소설이었지요.
지옥같은 세상에 한 줄기 빛을 던지는 것같은 성스러운 여인 "밥어미"가 나오는 소설입니다. 열고야라고 하는 나라에서 파견된 스파이...
꿈을 이루지도 못하고 사랑하는 여인을 떠나보내야 했던 한 좌절한 인간 쥬드를 보면서 우리들의 절망을 엿보게 됩니다. 평범한 인생의 축소판과 같이 특별한 소설입니다.
남자는 너무나 오만하고, 여자는 그런 남자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차츰 각자의 오만과 편견을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는 줄거리입니다. 서로 변화해가는 두 주인공, 다르시와 엘리자베스가 나옵니다.
살아있는 인간 예수 그리스도를 모델로 하여 창조된 미쉬킨 공작.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주인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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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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