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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2.10
천만 원에서 20억 부자가 된 채 부장
- 글쓴이
- 채희용 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코로나19로 자산시장과 금융시장 등에 거품이 끼면서 부자들이 많이 탄생했고,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숨어있던 젊은 부자들도 많이 세상에 얼굴을 드러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그야말로 유동성 잔치 속에서 실제로 직장을 벗어던지고 전업 투자자로 나선 사람도 꽤 있었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월급쟁이가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여유를 누리면서 사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월급쟁이 부자, 즉 ‘리치워커’의 기준은 20억이다. 저축만으로는 빠듯한 현실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금액이다. 직장에서 열심히 월급을 받으면서 적절한 투자를 병행하면서 20억을 만들면 실제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20억의 돈의 구성은 수도권 아파트 평균 가격인 7억 7천 정도의 실거주 1채 부동산, 5억원의 수익형 부동산, 7억 원의 배당 주식, 그리고 예비를 위한 현금자산 3천만원이다. 오히려 몇백억 부자가 하는 말보다 이런 현실적인 방법이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책에서 저자의 의견 중에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재테크를 하라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재테크를 할 때의 큰 장점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이어 대출을 받기 용이하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데, 대출이 잘 나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 하나 자영업하는 남편과 내가 공무원인 우리 집 상황에서 볼 때 대기업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부러웠던 점은, 수많은 복지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꼬박꼬박 정해진 월급이 나오는 것이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전업 투자자로 돌아서서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지만, 금리가 오르고 경제가 어려워지자 금새 월급 나오는 직장인이 역시 안정적으로 보인다. 너무 성급하게 판단할 필요가 없다. 저자의 말대로 어느정도 돈을 벌고 나서 퇴직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
저자는 직장 생활도 열심히 한 덕에 증권회사에서 꽤나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재건축 아파트 위주의 투자와 배당주 위주의 펀드, 연금까지 흔히들 재테크로 알고 있는 방법을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관련한 정보들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증권사에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숫자에 밝고 꼼꼼한 것 같다.
다만 저자는 앞으로 장기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부동산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져서 결국 금리는 내려갈 것이고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이다. 책을 보니 2022년 초반부에 작성한 글인 것 같다. 청약 관련 정책도 바뀌기 전의 내용이었다. 사실 나는 2021년 초부터 부동산 시장은 잠시 쉬어가거나, 이 안에서 옥석을 잘 가리지 않으면 어렵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경기는 어려워도 인플레가 확실히 잡히지 않으면 결국 경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힘듦을 감안하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금리를 쉽게 내리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더 지켜보아야겠다는 생각인데, 저자의 의견도 검토해보아야겠다. 그리고 워낙 구축이 많은 서울 아파트 특성상 재건축 아파트는 지금도 유심히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자의 의견이 많이 참고가 되었다.
저자가 증권사에 근무해서 그런지 주식과 펀드에 대한 설명도 아주 상세했다. 나는 요즘 채권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채권 공부를 좀더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국민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퇴직연금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도움이 많이 된다. 이정도로 자세히 자료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다. 남편 국민연금과 관련하여 도움을 많이 얻었다.
조금만 야무지게 공부하면 누구라도 한단계씩 올라 닿을 수 있을 현실적 금액을 얻는 방법이라 좋았다. 한창 거품이 끼었을 때 보다 오히려 지금처럼 거품이 가라앉고 남들 다 어렵다고 할 때에 기회가 있다. 이런 현실적인 조언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월급쟁이가 현실적으로 경제적인 여유를 누리면서 사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월급쟁이 부자, 즉 ‘리치워커’의 기준은 20억이다. 저축만으로는 빠듯한 현실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금액이다. 직장에서 열심히 월급을 받으면서 적절한 투자를 병행하면서 20억을 만들면 실제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20억의 돈의 구성은 수도권 아파트 평균 가격인 7억 7천 정도의 실거주 1채 부동산, 5억원의 수익형 부동산, 7억 원의 배당 주식, 그리고 예비를 위한 현금자산 3천만원이다. 오히려 몇백억 부자가 하는 말보다 이런 현실적인 방법이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
책에서 저자의 의견 중에 가장 공감되었던 부분은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재테크를 하라는 것이다. 직장을 다니면서 재테크를 할 때의 큰 장점은 안정적인 현금 흐름에 이어 대출을 받기 용이하다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데, 대출이 잘 나오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또 하나 자영업하는 남편과 내가 공무원인 우리 집 상황에서 볼 때 대기업 다니는 직장인들에게 부러웠던 점은, 수많은 복지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꼬박꼬박 정해진 월급이 나오는 것이었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전업 투자자로 돌아서서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지만, 금리가 오르고 경제가 어려워지자 금새 월급 나오는 직장인이 역시 안정적으로 보인다. 너무 성급하게 판단할 필요가 없다. 저자의 말대로 어느정도 돈을 벌고 나서 퇴직을 고려해도 늦지 않다.
저자는 직장 생활도 열심히 한 덕에 증권회사에서 꽤나 높은 연봉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재건축 아파트 위주의 투자와 배당주 위주의 펀드, 연금까지 흔히들 재테크로 알고 있는 방법을 통해 자산을 불려나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관련한 정보들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증권사에 있는 사람이라 그런지 숫자에 밝고 꼼꼼한 것 같다.
다만 저자는 앞으로 장기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부동산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경기가 어려워져서 결국 금리는 내려갈 것이고 부동산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는 것이다. 책을 보니 2022년 초반부에 작성한 글인 것 같다. 청약 관련 정책도 바뀌기 전의 내용이었다. 사실 나는 2021년 초부터 부동산 시장은 잠시 쉬어가거나, 이 안에서 옥석을 잘 가리지 않으면 어렵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경기는 어려워도 인플레가 확실히 잡히지 않으면 결국 경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힘듦을 감안하더라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금리를 쉽게 내리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더 지켜보아야겠다는 생각인데, 저자의 의견도 검토해보아야겠다. 그리고 워낙 구축이 많은 서울 아파트 특성상 재건축 아파트는 지금도 유심히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자의 의견이 많이 참고가 되었다.
저자가 증권사에 근무해서 그런지 주식과 펀드에 대한 설명도 아주 상세했다. 나는 요즘 채권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채권 공부를 좀더 본격적으로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국민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퇴직연금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도움이 많이 된다. 이정도로 자세히 자료를 찾아보기 어려울 것 같다. 남편 국민연금과 관련하여 도움을 많이 얻었다.
조금만 야무지게 공부하면 누구라도 한단계씩 올라 닿을 수 있을 현실적 금액을 얻는 방법이라 좋았다. 한창 거품이 끼었을 때 보다 오히려 지금처럼 거품이 가라앉고 남들 다 어렵다고 할 때에 기회가 있다. 이런 현실적인 조언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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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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