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며, 다양한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고 그에따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어릴때부터 겪었던 안좋은 경험들로 인해 마음의 병을 가지며 점점 나이가 들수록 틀에박힌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도 하고 자신감도 잃으며,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힘들어 한다.

이 책의 저자 류쉬안은 이 책을 읽은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의 작은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나아가 (내가 원하며 뭐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길 바란다고 한다.

총 4개의 part, 33개의 chapter로 이루어진 이책은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심리를 적절한 상황예시와 함께, 중요한 부분은 주황색 줄로 눈에 띄게 표시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씌여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와닿는 부분은
[Part1. 감정편] 에
(chapter 06. '나'와 잘 지내려면 먼저 '나' 자신을 아껴라 p.50~57) 였다.
제목부터가 최근 몇년간 내가 매일 고민하고, 생각했던 부분을 한마디로 표현해주는 것 같았다.

★자신을 탓하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깎아낼때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일때, 비로소 내가 가진 약점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머릿속에서 쉼없이 자기 자신과 대화를 한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심리학자는 *자기대화* 라고 부른다. 자기대화는 우리 스스로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개인의 어릴적부터 성장배경이나 경험을 통해 자기대화의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데 자칫 잘못하면 *부정적 순환*에 빠질 수 있다. 실수륵 하고 자책을 했던 기억이 다음에 또 실수 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이 생기고, 오히려 하지 않을 실수를 하게되는 부정적 순환이 생기면, 이러한 행동이 장기화 되면서 만성 스트레스를 초래해 몸과 마음의 병을 키운다고 한다.
또한 자기대화는 자신감과 자존감에도 영향을 미쳐 심각한 경우 반려자와의 관계에도 잡음을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다행이도 이 모든것에는 변화의 여지가 있다. 우리의 자기대화는 결국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고, 무엇보다도 선택 후의 연습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혼자 살아갈 수 없기에 나 아닌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잘 살아가기를 고민한다.
그러기 위해선 제일 먼저 내자신부터 돌보며 챙겨야 한다는것을 알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많은데, 이 책은 다양하고 쉬운 예시를 통해 이부분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나의 내면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들어보고 다독이며 내면아이를 이해하는 연습을 해서 나와 타인 모두 잘 지낼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기에, 이런부분을 고민 하고 있는 분들은 꼭 읽어보고 많은 도움을 받아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성숙한어른이갖춰야할좋은심리습관#다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