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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kihong1
- 작성일
- 2024.1.16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
- 글쓴이
- 캐럴린 휘트니브라운 외 1명
바람이불어오는곳
??로마서? ?12:4? ?-5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야 함을 공중그네의 모습을 관찰하며 느낀 나우엔의 생각에 동의하게 됩니다. 서로가 의지할때 한 몸으로서의 지체가 되어짐을 다시금 묵상합니다.
----?---------
'영적 발돋움'은 그의 두 번째 저서 제목이었다. 어느새 그는 그 책의 중심요지가 공중그네와 어떻게 비슷한지를 생각하고 있다. 나는사람은 발판에서 공중그네를 향해 발돋움해야 하고, 잡는사람은 나는사람에게로 발돋움한다.
"영적 삶의 세가지 이동" 이라는 그 책의 부제에도 이행과 역동성이 강조되어 있다. 21년전에 그 책을 쓸때 헨리는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이행하는 자아를 향한 발돋움, 적대감에서 환대로 이행하는 동료 인간을 향한 발돋움, 환상에서 기도로 이행하는 하나님을 향한 발돋움을 차례로 역설했다..
지금, 헨리는 그때 자신이 개인만의 영성에 너무 경도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든다. 하다못해 팀이나 공동체 같은 더 큰 몸의 지체 의식이 없고서야 어떻게 누군들 그런 식의 발돋움을 혼자서 할 수 있겠는가?..
'여태 내 영성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이었다. 인정하기 힘들었지만 사실이다. 영적 삶에 대한 나의 사고는 다분히 북미환경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내면 생활을 강조하는 것도 그렇고, 그 생활을 가꾸기 위한 방법과 기술면에서도 그렇다.'
돌이켜보니 사실 자신은 내면의 조화와 평정을 가꾸는데 필요한 시간과 공간의 호사를 누리는 내성적인 사람의 영성에 빠져 있었다...
이제 헨리는 그렇게 자문한다.
아름다움의 정수는 영적인 짐을 함께 지는 게 아닐까? 이 곡예사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름다움을 창출한다. 그들의 공연은 팀워크와 공동체를 통해 실현된다.
'제가 아주 똑똑히 보았거니와 다 함께 전체로서 한몸을 이룹니다. 한 지체가 제구실을 못하면 몸 전체가 제구실을 못합니다.'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 - 헨리 나우엔 - 복 있는 사람, p192 - 194 발췌..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이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서로 지체가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야 함을 공중그네의 모습을 관찰하며 느낀 나우엔의 생각에 동의하게 됩니다. 서로가 의지할때 한 몸으로서의 지체가 되어짐을 다시금 묵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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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발돋움'은 그의 두 번째 저서 제목이었다. 어느새 그는 그 책의 중심요지가 공중그네와 어떻게 비슷한지를 생각하고 있다. 나는사람은 발판에서 공중그네를 향해 발돋움해야 하고, 잡는사람은 나는사람에게로 발돋움한다.
"영적 삶의 세가지 이동" 이라는 그 책의 부제에도 이행과 역동성이 강조되어 있다. 21년전에 그 책을 쓸때 헨리는 외로움에서 고독으로 이행하는 자아를 향한 발돋움, 적대감에서 환대로 이행하는 동료 인간을 향한 발돋움, 환상에서 기도로 이행하는 하나님을 향한 발돋움을 차례로 역설했다..
지금, 헨리는 그때 자신이 개인만의 영성에 너무 경도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든다. 하다못해 팀이나 공동체 같은 더 큰 몸의 지체 의식이 없고서야 어떻게 누군들 그런 식의 발돋움을 혼자서 할 수 있겠는가?..
'여태 내 영성은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이었다. 인정하기 힘들었지만 사실이다. 영적 삶에 대한 나의 사고는 다분히 북미환경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 내면 생활을 강조하는 것도 그렇고, 그 생활을 가꾸기 위한 방법과 기술면에서도 그렇다.'
돌이켜보니 사실 자신은 내면의 조화와 평정을 가꾸는데 필요한 시간과 공간의 호사를 누리는 내성적인 사람의 영성에 빠져 있었다...
이제 헨리는 그렇게 자문한다.
아름다움의 정수는 영적인 짐을 함께 지는 게 아닐까? 이 곡예사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름다움을 창출한다. 그들의 공연은 팀워크와 공동체를 통해 실현된다.
'제가 아주 똑똑히 보았거니와 다 함께 전체로서 한몸을 이룹니다. 한 지체가 제구실을 못하면 몸 전체가 제구실을 못합니다.'
날다, 떨어지다, 붙잡다 - 헨리 나우엔 - 복 있는 사람, p192 - 194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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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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