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학

여르미
- 작성일
- 2016.3.22
게르트루트
- 글쓴이
- 헤르만 헤세 저
문예출판사
"참다운 창작이란 사람을
고독하게 만들며,
우리가 인생의
쾌락에서 떼어내지 않으면
안 될 그
무엇을 요구한다."
"어째서
작곡하는 것이 기쁨을
줍니까?
괴로움을 종이에 옮겨놓는다
하더라도
그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는 없을 겁니다."
주인공의 친구 무오트가
이렇게 묻자
주인공, 쿤은 이렇게
대답한다.
"나도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연약함이나
부자유라면 몰라도
괴로움에서 벗어나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괴로움과
기쁨은 같은 뿌리에서 나오고
같은 힘의
작용이며 같은 음악의 박자라는 것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리고 둘 다
아름답고 필요하다는 것도."
괴로움과 기쁨은 예술가에게 하나가
된다.
이들은 음악의 염감이라는 힘이 되고
음악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사랑
"별안간 나는
사랑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결코 새로운 감정이 아니고
아주
오래된 예감이 똑똑히
드러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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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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