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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art
- 작성일
- 2022.7.12
미래가 온다, 심해 탐사
- 글쓴이
- 김성화,권수진 글/김진화 그림
와이즈만북스(와이즈만 BOOKs)
바다 하면 해변이나 갯벌이 생각나요.
그런데 깊은 바닷속에 이렇게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니 놀라워하며 읽었어요.
얼마전 나로호 발사 성공에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였죠.
어떻게 하늘을 날아 대기권을 뚫고 먼 우주로 갔을까!
발전하는 우주과학 기술이 놀랍기만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깊은 바닷속은 알아내야 할 비밀이 무궁무진한 곳이더라구요.
철갑 잠수함을 타고 5시간이면 가는 1만 미터 아래 심해로 내려간 사람은 지금까지 겨우 4명 뿐이에요.
그것도 잠수함 안에서만 있었구요.
수심 4000m 아래에서 물이 누르는 힘은 엄지손톱 위에 황소가 서 있는 것과 같은 압력이래요.
심해 탐사가 미지의 영역인 이유는 어마어마한 압력 때문이에요.
그래도 해양학자들은 꾸준히 연구해서 조금씩 비밀을 밝혀내고, 육지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점들에 대해 많은 대안을 찾아가고 있어요.
바닷속 세균과 조류가 지구 산소의 절반을 만들고 있어요.
영원히 죽지 않는 작은보호탑해파리를 통해 노화와 장수의 비밀을 풀어낼 수 있구요.
수소를 생산하는 심해 미생물을 연구해서 오염 물질이 나오지 않는 놀라운 대체 에너지원을 찾을 수도 있어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태풍이 더 많이 발생하고, 있고 바다로 흘러드는 쓰레기 문제도 해결해야해요.
이 모든 연구가 가능하려면 국제 해양 정거장이 필요한데, 예산이 부족해서 모형까지 만들었는데 계속 미뤄지고 있대요.
척척 진행되는 우주 개발처럼 미지의 심해 탐사도 잘 진행되면 좋겠어요.
심해 연구개발을 통해 펼쳐질 바닷속 미래가 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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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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