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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스테이크라니 (굿즈대란 에디션)
글쓴이
고요한 저
&(앤드)
평균
별점10 (1)
minhi23456
#사랑이스테이크라니

고요한 작가님 소설을 두 권 읽고, 또 읽어보게 된 소설이다.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제목과 표지까지 왠지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총 8개의 단편으로 수록되었다.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부터 몰입 되었다. 아이를 간절히 바라지만 남편의 정자 수가 적어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부부.
그러다가 남편은 제임스라는 남자한테 돈을 주고 아이를 낳자고 아내에게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아내와 제임스는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다. 그리고 임신을 하게 된 아내…
스테이크를 좋아하는 제임스와 반대로 스테이크를 좋아하지 않는 남편…
그런데 임신을 하고 아내는 스테이크를 유난히 좋아하고 잘 먹는다. 그런 아내를 보며 제임스가 아닌 자신이 아이의 아빠가 되고자 억지로 피가 줄줄 흐르는 스테이크를 먹는 남편
그리고 세 사람의 갈등,, 스테이크도 이 소설에서는 중요한 요소인 것 같다. 정말 처음 접한 흥미로운 글이었다.

“어쩌면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도마뱀처럼 색깔을 바꾸고 살았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정말로 내가 도마뱀 같은, 그런 사람일까?”
-p.197 도마뱀과 라오커피 중에서-

마지막으로 <오래된 크리스마스>
“탑이 어떻게 흔들리지 않고 서 있죠?”
여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다.
“음, 음양의 조화 때문이래요. 돌에도 암수가 있는데 돌을 쌓을 때 암수를 구분해 아귀를 맞췄대요. 음의 돌덩이 하나 쌓고 양의 돌덩이 하나 쌓고, 양의 돌덩이 하나 쌓고 음의 돌덩이 하나 쌓고. 바람이 불어도 무너지지 않고 백 년을 버틴 건 이런 음양의 조화 때문이래요.
-p.207~208 오래된 크리스마스 중에서-

총 8개의 단편 중에서 내가 제일 흥미롭게 읽었던 단편은 처음부터 급몰입된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였다.

다른 단편들도 하나하나 인상 깊었다.
처음 고요한 작가님을 알게 해 준 소설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 두번째 ‘결혼은 세번쯤 하는 게 좋아’ 그리고 이번 소설 ‘사랑이 스테이크라니’ 까지 모두 다른 느낌이지만 몰입하여 읽기 좋았다.
작가님의 다음 소설도 기대된다.

#사랑이스테이크라니
#고요한작가님
#&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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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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