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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hi23456
- 작성일
- 2023.2.9
곳비 꽃비 1~2 세트
- 글쓴이
- 이은소 저
고즈넉이엔티
#협찬도서#고즈넉이엔티
??곳비 꽃비 1-2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이은소 작가의 역사 로맨스 소설이자 엇갈리는 사랑과 신분의 벽, 그 너머의 세상으로 향하는 꽃길??
“가보자. 꿈속 세상으로. 대군도 궁녀도 없는, 너와 나만 있는 그 세상으로.”
#곳비꽃비1
#책속문장
p.17
소년(이용)이 앉아서 곳비를 노려 보며 있었다. 소년의 이마에서 먹물이 뚝뚝 떨어졌다.
p.34
넌 궁녀가 되기 위해 입궁한 게야. 이제 대궐이 네 집이란다. 사가의 어미도 동생들도 다 잊어라. 잊어야 사느니라. 잊어야 사는 것이, 아니 잊어야 살아지는 것이 궁녀의 숙명이니라.
p.98
곳비는 결심했다. 용과 한날한시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한날한시에 죽겠다고. 산 채로 묻히는 한이 있더라도 영원히 용과 함께 하겠다고.
p.187
“곳비야, 넌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이니라. 내겐 너 외엔 아무도 없구나 오직 너뿐이란다. 하니 다시는 날 떠나지 말거라. 아니 떠날 생각조차 하지 말거라. 영원히 내 곁에 있거라.”
p.314
“ 소녀가 궁녀가 아니었다면, 대감께서 대감이 아니셨다면, 대감을 사모하였을 것이옵니다. 달님이 구름을 반기듯, 꽃이 벌을 반기 듯, 대감을 연모하였을 것이옵니다.”
#곳비꽃비 2
#책속문장
p.77
‘ 외로움은……내가 원하는 사람이 내 곁에 없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구나. 내가 은애하는 사람이, 그 사람의 마음이 멀리 있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구나.’
p.390
"오래 기다리지 않았소. 내 그대를 기다리는 일은 언제나 찰나와 같소. 사 년도, 사십년도, 사백 년도 하루처럼 기다릴 수 있소.
??최근 금혼령 1-3 권을 읽고 조선로맨스 한국소설에 빠져 들어 <곳비꽃비>를 읽었다 . 1권에서는 가난한 아홉살 소녀 곳비와 우연히 한 소년(안평대군이용) 이 부딪혀 먹물을 쏟으면서 시작된다. 어린나이부터 안평대군 곁에서 보필하며 식구같이 지낸다. 그러다가 곳비는 이용을 혼자 은애하는데.. 그때 이용이 우연히 그네를 타던 영신이라는 여자에게 반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공녀가 되어 둘은 헤어지게된다. 이 부분에서 몰입되어 눈물샘 자극이 되었다. 그래도 곳비의 마음은 한결같다.
2권에서는 곳비를 사모하는 소영교와 이용왕자의 첫사랑이었지만 어긋난 인연으로 뒤늦게 곳비를 은애하는 왕자 용을 지켜보는 영신의 마음이 기억에 남는다. 만약 나만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바라본다면 얼마나 아플까?
신분차이로 힘들게 서로의 마음을 알았지만 아픔.. 정말 조선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기뻐해야 하나? 그래도 사랑은 시대와 관계없이 애틋하다.
사랑은 늘 운명을 결정짓는 숙명처럼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사랑을 하는 모든 분들이 꽃길만 걷길 바래본다.
#곳비꽃비 #곳비꽃비1#곳비꽃비2#고즈넉이엔티 #한국소설 #로맨스소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곳비 꽃비 1-2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이은소 작가의 역사 로맨스 소설이자 엇갈리는 사랑과 신분의 벽, 그 너머의 세상으로 향하는 꽃길??
“가보자. 꿈속 세상으로. 대군도 궁녀도 없는, 너와 나만 있는 그 세상으로.”
#곳비꽃비1
#책속문장
p.17
소년(이용)이 앉아서 곳비를 노려 보며 있었다. 소년의 이마에서 먹물이 뚝뚝 떨어졌다.
p.34
넌 궁녀가 되기 위해 입궁한 게야. 이제 대궐이 네 집이란다. 사가의 어미도 동생들도 다 잊어라. 잊어야 사느니라. 잊어야 사는 것이, 아니 잊어야 살아지는 것이 궁녀의 숙명이니라.
p.98
곳비는 결심했다. 용과 한날한시에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한날한시에 죽겠다고. 산 채로 묻히는 한이 있더라도 영원히 용과 함께 하겠다고.
p.187
“곳비야, 넌 내게 꼭 필요한 사람이니라. 내겐 너 외엔 아무도 없구나 오직 너뿐이란다. 하니 다시는 날 떠나지 말거라. 아니 떠날 생각조차 하지 말거라. 영원히 내 곁에 있거라.”
p.314
“ 소녀가 궁녀가 아니었다면, 대감께서 대감이 아니셨다면, 대감을 사모하였을 것이옵니다. 달님이 구름을 반기듯, 꽃이 벌을 반기 듯, 대감을 연모하였을 것이옵니다.”
#곳비꽃비 2
#책속문장
p.77
‘ 외로움은……내가 원하는 사람이 내 곁에 없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구나. 내가 은애하는 사람이, 그 사람의 마음이 멀리 있을 때 일어나는 감정이구나.’
p.390
"오래 기다리지 않았소. 내 그대를 기다리는 일은 언제나 찰나와 같소. 사 년도, 사십년도, 사백 년도 하루처럼 기다릴 수 있소.
??최근 금혼령 1-3 권을 읽고 조선로맨스 한국소설에 빠져 들어 <곳비꽃비>를 읽었다 . 1권에서는 가난한 아홉살 소녀 곳비와 우연히 한 소년(안평대군이용) 이 부딪혀 먹물을 쏟으면서 시작된다. 어린나이부터 안평대군 곁에서 보필하며 식구같이 지낸다. 그러다가 곳비는 이용을 혼자 은애하는데.. 그때 이용이 우연히 그네를 타던 영신이라는 여자에게 반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공녀가 되어 둘은 헤어지게된다. 이 부분에서 몰입되어 눈물샘 자극이 되었다. 그래도 곳비의 마음은 한결같다.
2권에서는 곳비를 사모하는 소영교와 이용왕자의 첫사랑이었지만 어긋난 인연으로 뒤늦게 곳비를 은애하는 왕자 용을 지켜보는 영신의 마음이 기억에 남는다. 만약 나만 좋아할 것 같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바라본다면 얼마나 아플까?
신분차이로 힘들게 서로의 마음을 알았지만 아픔.. 정말 조선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기뻐해야 하나? 그래도 사랑은 시대와 관계없이 애틋하다.
사랑은 늘 운명을 결정짓는 숙명처럼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앞으로 사랑을 하는 모든 분들이 꽃길만 걷길 바래본다.
#곳비꽃비 #곳비꽃비1#곳비꽃비2#고즈넉이엔티 #한국소설 #로맨스소설#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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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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