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시대유감
- 작성일
- 2010.6.10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글쓴이
- 스펜서 존슨 저
진명출판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스펜서 존스 지음
이 책 나온지는 꽤 되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인 것 같다.
이 책은 친구들끼리 변화와 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가 한 친구의 예화를 듣고 나서 생각들이 변화
되는데 그 예화가 이 책의 줄거리다.
예화는 스니프와 스커리의 생쥐와, 꼬마인간의 햄 그리고 허의 이야기로 전개가 된다.
치즈가 가득한 창고를 발견한 4명은 행복해겨워 하면 나날이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지만 스니프와 스커리는 치즈의 양을 중시하면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고 빨리 빨리 변화에 들어가지만, 햄과 허는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간다. 어느날 치즈는 다 떨어지게 되고 햄과 허는 어처구니없는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말을 하며 잔혹한 현실앞에 그 현실들을 부정하려고 한다.
치즈는 음식의 일종이지만, 꼬마인간들에게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상징물이었던 것이다.
치즈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들은 충만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영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었다.
허는 변화를 택할 것인가? 잔혹한 현실앞에 무릎을 꿇을까 생각을 하다가 결국 떠나게 된다.
몇 번의 고생의 끝에 결국 허는 새로운 치즈창고를 찾게 된다. 그 과정에 느끼는 생각들이 정말 명언들이
맞다.
이 책에서 감동이 되었던 멘트들.
두려움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대신 새 치즈를
찾았을 때의 여러가지 행복을 떠올리기도 했다. 포만감이 주는 안식과 정신적인 풍요로움이 그의 뇌리를
가득 채웠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두려움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안일한 생각을 생산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다.
모든 안락에는 대가가 따르기 마련인 것이다.
'치즈는 부지런한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인 거야'
'변화는 우리의 기대와는 상관없이 예기치 않는 순간에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 것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도 바뀌게 되고 이 모든 것은 생각하기에 달려 있다.'
허가 내린 교휸
첫째, 자신의 주변을 간단하고 융통성 있게 유지하며 신속하게 행동하라
둘째,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자신을 혼동시키지 말라.
셋째, 작은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서 큰 변화가 올 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
'자신이 먼저 변하지 않으면 다른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행복에 대한 권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지만,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적어도 변화하려는 노력의 여지가 없는 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두 가지라고 생각해. 우리가 포기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 어디인가 하는 것을 요약할 수 있을거야. 변화는 내일 시작되는게 아니라 바로 오늘 진행되고 있으니까
이 책은 정말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나가야 되는지 정말 잘 나와 있다.
누구나 다 현실 안주하고 살아가지만 그 현실이 언제까지고 지속이 될리라고는 누구하나 장담을
하지 못한다. 그러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게 변화가 되야한다.
변화는 항상 두려움이 따라오기 마련이지만, 그 두려움을 이기고나면 행복이 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 책 지금 누군가 변화를 꿈꾸거나, 지금 현실에 불안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이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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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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