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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young78
- 작성일
- 2022.4.9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2
- 글쓴이
- 송희구 저
서삼독
욜로족 정대리!!!
욜로 욜로 외치다 골로 간다! 라는 말이 생각난다. 다행히 책 말미를 보니 정대리가 정신차린 것 같긴 한데....
정대리와 정대리 배우자 같은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기도 하다. 생각해보니 그들이 나고 내가 그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구, 남들에게 잘나 보이고 싶은 욕구, 남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싶은 욕구. 다 쓸데없는 것인데....
작가의 간결하고 단순한 문체가 읽기 편하다.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라서 더 흥미가 간다.
정대리, 권사원은 마치 내 친구 , 직장 동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읽으면서 부끄럽기도 하고 화도 난다.
나 자신을 뒤돌아보게 만든다.
기억에 남는 말!
"그래도 인생은 한 번뿐이잖아요. 화끈하게 살아야죠."
"인생은 한 번 뿐이라고? 잘 들어, 정 대리. 죽는 순간이 단 한 번뿐이지 우리 인생은 매일매일이야."(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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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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