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서평

성불하세요
- 작성일
- 2012.6.4
내가 다 먹을 거야
- 글쓴이
- 민들레 글/김준문 그림
크레용하우스
이 인형들 캐릭터가 낯설지 않네요.ㅋㅋ
제목을 보니 저희 아이가 늘상 달고 다니는 멘트라 웃음이 나네요.
귀여운 캐릭터 만큼이나 빨리 책장을 넘겨 보고 싶어요.
캐릭터 이름이네요.
아무래도 캐릭터 이름을 알면 더 재밌겠죠!!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가진 인형들이네요.
수많은 각기 다른 모양의 사탕들 속에서 행복해 하는
메리의 모습이네요.
달콤한 사탕 보기만해도 행복해 보이긴 하는데
과연 저 사탕들을 다 먹고 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거 같은데요.
드디어 메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사탕을 들고 있는 메리의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옆 페이지에 있는 메리의 한쪽 뺨이 시뻘겋게 부어있는걸 보니 충치가 왔나 보네요.
그 수많은 사탕들을 친구들과 나눠먹지 않고 혼자서 숨어서 먹더니...
정말 리얼한 메리의 표정이네요.
치과를 무서워하는 메리를 친구들이 다 같이 가주네요.
수많은 사탕을 혼자 먹다 충치 걸린 메리를 위해 친구들은
기꺼이 치과에 같이 가주고 용기까지 불어 넣어 주네요.
페이지 한가득 메리의 얼굴로 가득찬 모습에서 겁먹은 모습이
역력하네요. 메리의 벌린 입사이로 수많은 치과 기구들이 들어오고
정말 어릴적 무서웠던 기억이 새삼 새록새록 나네요.
******* 내가 다 먹을거야 를 읽고나서 *******
혼자만 먹으려는 아이들의 습성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레
친구와 나눠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구요,
너무 단음식이나 사탕등은 먹을때는 맛은 있지만 양치를 안하고
제대로 관리를 안하면 메리처럼 이를 상하게 하고 충치가 생긴다는걸
알 수있어요. 리얼한 메리의 표정과 친구들의 진심어린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과 배려를 배울수 있어요.
이가 아프면 바로 치과를 가야 한다는거,, 치과는 무서운 곳이 아닌
이를 치료하는 곳이라는 거... 짧지만 그 속에는 메리와 친구들을 통해
느끼고 깨닫는것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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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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