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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a77
  1.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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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표기
딱 맞는 돌을 찾으면
글쓴이
메리 린 레이 글/펠리치타 살라 그림/김세실 역
FIKAJUNIOR(피카주니어)
평균
별점9.6 (14)
mocha77

#딱맞는돌을찾으면

지금 저처럼 사춘기자녀로 인해 마음이 많이 힘드신 분들이 읽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이 그림책을 여러번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그림만 살펴보고, 두번째는 글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세번째는 그림과 글을 함께 보면서 읽었고,

네번째는 현재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 그림책에 빠져 읽어보았어요.


이 그림책은 그냥 가볍게 읽기에는 어린아이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처럼 여러번 읽어봄으로서 아이들도 조금씩 이해를 해나가지 않을까 싶네요.


요즘, 사춘기, 중2아들로 인해, 제가 마음이 많이 불편한 상황인데,

이 그림책을 통해, 제 자신뿐 아니라, 제 아이도 좀 더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중2 아들에게도 이 책을 여러번 읽어보도록 권해보기도 했지요.



큰바위든, 작은 조약돌이든, 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아이들이죠?

산에서 만난 돌은 자연스럽게 돌탑을 만들게 되고, 

바다에서 만난 돌은 조금 더 예쁘게 깎아진 돌을 찾게 되고,

강가에서 만난 돌은 물수제비를 하게 되지요.

이렇게 돌에 대한 추억도 떠올리게 되지요.

하지만, 어느날, 딸이 돌을 모아 나만의 돌이라고 하면서 상자에 담아두는 것을 보았어요.

그당시 딸에게 "왜? 돌이야?"

"모양도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해서, 나 자신을 다양한 돌에서 찾아보고 싶어요"

라는 말에, 미처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였네요.


그러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딸아이와 나눈 대화가 다시 떠오르게 된것이지요.


수많은 돌 중에 나의 손에 맞는 돌이 좋은 돌일거라는 말.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 부분이였어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힘들고 주저앉고 싶을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이 있을때,

"너의 돌은 있다"라는 말처럼,

힘이 되는 말은 없는거 같아요.


아이들에게도 많이 들려주고싶은 말이네요.

이 장면이 제일 인상깊어요.

여러분에게 맞는 돌은 뭐일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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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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