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나서 행복해>

차우 혼 램 글 그림, 김현수 옮김, 서스테인

귀여운 악어와 친구들이 등장하는

아주 짧은 그림에세이 모음집입니다.

말레이시아의 차우 혼 램 작가의

'버디게이터' 시리즈는

기발한 발상, 다정한 이야기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다정함을

지구에는 깨끗함을

전하는 그림 에세이에 마음마저 따스해집니다,

동물들의 캐릭터가 가진 개성에 맞게

독특하고도 창의적으로 만들어진 이야기는

빙그레 미소짓게도

빵! 함박 웃음을 터트리게도 합니다.

이따금씩 등장하는 환경에 대한 에세이는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주기도 합니다.

선한 눈동자와

다정함이 담긴 미소

일상에서 필요한 뜻밖의 재치까지

따스함이 필요할 때

작은 미소가 아쉬울 때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 아닌

삶을

더욱 의미 있고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시선을 주는

선물 같은 책입니다.

예스24 리뷰어스 클럽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을 적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