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카테고리

깔깔깔s
- 작성일
- 2022.12.8
어떤 생각들은 나의 세계가 된다
- 글쓴이
- 이충녕 저
위즈덤하우스
철학은 깊게 파야하는 어려운 학문이라는걸 처음부터 깨주는 책
철학자도 똥을 싼다. 라고 이야기하며 그들도 보통사람들과 별반 다를것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무언가를 오랜 기간 동안 연마한 평범한 사람중 하나일 뿐이지만 외롭게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로 설명했다. 그들의 일상이 소리 높혀 강조하는 이론과 사상의 기초 토대가 되고, 여러 전반에 그들의 이론들이 영향을 끼치게 된것을 주목하고 있었다.
철학은 삶의 경험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여,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며 자신만의 합리적 경험을 통해 합리적 해석을 내리게 되는데 이것을 굉장한 철학적 활동으로 보고 있었다.
굉장히 어려운 말만 골라서하는 사람들로 철학적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하는 책이었는데, 어려운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쉽게 설득당하고 이해 당하게 되는 책이었다.
프로이트하면 성적 충동에 대한 여러 이론을 듣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프로이트가 보는 죽음에 대한 충동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프로이트는 부모간의 혹은 연인간의 사랑에서 사랑의 충동만이 아니라 상대의 자유를 제한하고 공격하고 굴복시키는 사디즘, 마조히즘과 관련된 심리적 충동이 도사리고 있다고 보고 있었고, 문명은 죽음의 충동을 통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 중 강력한것이 도덕이며 사회는 우리가 그런 방식이 익숙하게끔 억압하고 통제한다고 했다. 죽음의 충동이 인간이 가진 근본적 에너지일 수 있고, 표출되던 표출되지 않던 인간의 정신이 평형의 상태를 이루려면 그 것을 인지하고 한쪽방향으로 쏠리지 않는 공존의 힘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MBTI가 유행인데 , MBTI가 인기인 이유는 그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철학자인 김재권의 논문에서 일인칭적인 이유와 삼인칭적인 원인을 구별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조금 어려웠지만 나의 성격을 타인의 시선으로 설명하는 방식은 회피적 성향에 가까울 수 있고, 행위 주체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다는것이 기억에 남았다.
삶의 소소함을 되찾는 의미란 주제에서는 우리가 겪는 일상이 소설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 챕터를 통해 굉장히 소중한 하루하루를 기억하고 해석하고 경험함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철학자 듀이의 흔한 경험과 하나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었다.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을까?란 주제에서는 사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리히 프롬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답과 외로움에 대한 원초적 ㅇ자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다룬 누군가를 가족처럼 위하는 마음에서는 공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은 누구보다 조건없이 사랑하는 공동체이며 가족의 범위는생각보다 다양하고 계약적 관계와 완전 대비되며 그것이 우리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준다고 했다. 요즘들어 우리나라에서 유교의 이미지가 굉장히 꺼려지는 분위기가 되곤 하는데, 생각보다 시대착오적이지 않고 합리적인면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부분들이 새롭게 느껴지던 이야기였다.
증오, 행복, 공감, 의심에 대한 감정적인 철학에 대한 이야기, 소크라테스, 하이데거, 아리스토텔레스 등 유명한 철학자들의 평범하지만 굉장히 의미있는 철학적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읽는 동안 굉장히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뭔가 많이 불안한 현대 사회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삶에 대한 방향성이 필요한 사람들, 철학적 여러 질문에 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겁지 않게 다가가는 철학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철학자도 똥을 싼다. 라고 이야기하며 그들도 보통사람들과 별반 다를것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무언가를 오랜 기간 동안 연마한 평범한 사람중 하나일 뿐이지만 외롭게 진리를 향해 나아가는 인물로 설명했다. 그들의 일상이 소리 높혀 강조하는 이론과 사상의 기초 토대가 되고, 여러 전반에 그들의 이론들이 영향을 끼치게 된것을 주목하고 있었다.
철학은 삶의 경험으로부터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여, 모든 사람들은 살아가며 자신만의 합리적 경험을 통해 합리적 해석을 내리게 되는데 이것을 굉장한 철학적 활동으로 보고 있었다.
굉장히 어려운 말만 골라서하는 사람들로 철학적 이야기를 계속 이야기하는 책이었는데, 어려운것 같으면서도 굉장히 쉽게 설득당하고 이해 당하게 되는 책이었다.
프로이트하면 성적 충동에 대한 여러 이론을 듣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프로이트가 보는 죽음에 대한 충동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프로이트는 부모간의 혹은 연인간의 사랑에서 사랑의 충동만이 아니라 상대의 자유를 제한하고 공격하고 굴복시키는 사디즘, 마조히즘과 관련된 심리적 충동이 도사리고 있다고 보고 있었고, 문명은 죽음의 충동을 통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그 중 강력한것이 도덕이며 사회는 우리가 그런 방식이 익숙하게끔 억압하고 통제한다고 했다. 죽음의 충동이 인간이 가진 근본적 에너지일 수 있고, 표출되던 표출되지 않던 인간의 정신이 평형의 상태를 이루려면 그 것을 인지하고 한쪽방향으로 쏠리지 않는 공존의 힘이 필요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MBTI가 유행인데 , MBTI가 인기인 이유는 그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을 합리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철학자인 김재권의 논문에서 일인칭적인 이유와 삼인칭적인 원인을 구별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었다. 조금 어려웠지만 나의 성격을 타인의 시선으로 설명하는 방식은 회피적 성향에 가까울 수 있고, 행위 주체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서 조금 멀어질 수 있다는것이 기억에 남았다.
삶의 소소함을 되찾는 의미란 주제에서는 우리가 겪는 일상이 소설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 챕터를 통해 굉장히 소중한 하루하루를 기억하고 해석하고 경험함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철학자 듀이의 흔한 경험과 하나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던 부분이었다.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을까?란 주제에서는 사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에리히 프롬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답과 외로움에 대한 원초적 ㅇ자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가족이라는 이야기를 다룬 누군가를 가족처럼 위하는 마음에서는 공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은 누구보다 조건없이 사랑하는 공동체이며 가족의 범위는생각보다 다양하고 계약적 관계와 완전 대비되며 그것이 우리 삶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준다고 했다. 요즘들어 우리나라에서 유교의 이미지가 굉장히 꺼려지는 분위기가 되곤 하는데, 생각보다 시대착오적이지 않고 합리적인면이 있다는걸 알려주는 부분들이 새롭게 느껴지던 이야기였다.
증오, 행복, 공감, 의심에 대한 감정적인 철학에 대한 이야기, 소크라테스, 하이데거, 아리스토텔레스 등 유명한 철학자들의 평범하지만 굉장히 의미있는 철학적 고민들을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서 읽는 동안 굉장히 좋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
뭔가 많이 불안한 현대 사회에서 자신에 대한 믿음과 삶에 대한 방향성이 필요한 사람들, 철학적 여러 질문에 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무겁지 않게 다가가는 철학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