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의 해외드라마

카라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4.3.11

다시 멀티플레이를 보여주는 워킹데드. 일행이 흩어져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개할수있어서 좋긴한데 그 과정이 너무 길어지니까 좀 질질 끄는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다.
이번 13화에선 일행들과 어떻게 합류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려주지 않았던 밥의 과거 이야기부터 시작이된다. 거의 나는 전설이다 수준의 홀로 살아남기에 익숙해진 밥이 대릴과 그렌을 만나기까지의 짧은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에게 있어서 동료라는것이 어떤 존재였는지...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 생각이 바뀌었는지 보여준다.

매기, 샤샤, 밥 일행 역시 표지판을 발견하게되고. 글렌이 살아있다면 그리로 향할거라면서 표지판에 적힌 안식처를 목표로 정한다. 하지만 샤샤는 목숨을 걸고 거기까지 가는 위험을 감수할 생각은 없어보이는데... 결국 이들의 생각이 갈리면서 또다시 흩어지게되는 상황에 이르게된다.

대릴과 베스는 우연히 깨끗한 집을 발견하게되고. 이곳은 얼마전까지 누군가 관리를 한것처럼 깨끗하고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너무 대놓고 의심스러운데 아무 생각없이 안도감에 휴식을 취하는 둘. 평소의 대릴이라면 절대 이렇게 마음을 놓을리가 없겠지만 아무래도 베스의 영향이 큰것 같다. 마치 과자로 만든집에 들어간 남매처럼 둘은 안락한 시간을 즐긴다. 모든것이 함정이었다는것도 모른채...

일행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 홀로 떠난 매기는 글렌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여기저기 남겨놓고... 그걸 보고 매기를 쫓아가는 밥과 샤샤. 아직까지도 샤샤는 매기를 찾아나서는게 불만이다.


묘한 분위기의 두사람... 솔직히 대릴과 베스가 은근 잘어울린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노래만 잘하는줄 알았던 베스가 이렇게 여성느낌이 물씬 풍기다니~ 그렇게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좀비씨들이 가만있을리가 없지! 근데 뭔가 석연찮다... 갑작스레 몰려든 좀비떼라니?

역시나 누군가 있었다. 좀비들의 습격도 이들의 짓인가? 베스를 차로 납치해서 사라지는 의문의 사람. 어쩐지 그 안식처라는 곳과 관계가 있을것같다는 강한 의심이 든다. 지금까지의 전개를 봐서는 안식처가 진짜 안식처가 아닐것 같다고! 뭔가 새로운 적과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것 같다.

이쪽도 화해모드 돌입~~ 여자들이 왜이렇게 무서워? 완전 여전사가 다된듯. 샤샤와 매기가 의기투합하고 다시 뭉친 세명의 일행은 안식처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과연 글렌은 매기의 메시지를 보게된걸가?

그와중에 베스를 잃고나서 실의에 빠진 대릴에게 낮선 마초 일행들이 나타난다. 이 세계에도 살아남은 사람이 꽤나 많군! 이번에 등장한 인물은 원작에서 어떤 인물이지? 이미 원작과는 너무 다르게 스토리가 진행되어서 더이상 누군가 연결짓는게 어렵고 헷갈린다. 원작과 다르게 오리지널 이야기로 진행되는게 훨씬 좋긴하지만... 이들은 아군이 될까? 적이 될까.
그리고 이번주에는 등장하지 않은 릭과 미숀, 칼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그리고 이번 시즌의 마직막화는 역시나 16편일까 아니면 20편까지는 해줄까? (사실 그게 가장 궁금해) 16부작으로 시즌을 마치면 이제겨우 3개의 에피소드밖에 남지 않는다는 슬픈 소식인데... 누가 아는사람있으면 알려줬으면 좋겠다.
- 좋아요
- 6
- 댓글
- 0
- 작성일
- 2023.04.26
댓글 0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