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사진
방콕맨
  1. 부산국제영화제

이미지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군중낙원


 


안녕하세요, 방콕맨입니다.


19회 부산국제영화제 프리뷰 그 첫 번째 시간으로 개막작인 <군중낙원>을 준비했습니다.


 


필자 주,


제목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제목으로 표기하니 이 점 양해바랍니다.


 


군중낙원


 


 


원제 : 軍中樂園, 军中乐园


영제 : Paradise in Service


감독 : 유승택 (鈕承澤, Doze Niu Chen-Zer)


출연 : 원경천(阮經天, Ethan Juan, Chen Jianbin), 진건빈(陳建斌), 만천(萬茜 Regina Wan), 진의함 (陳意涵 Ivy Chen) 외


개봉: 2014년 9월 5일 대만 개봉


공식 Youtube : https://www.youtube.com/user/honto


공식 홈페이지 : http://www.paradiseinservice.com/


공식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paradiseinservice


 


작품 소개


 


도제 니우 감독이 6,70년대에 대만에서 군 생활을 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반추하며 만든 작품.


 


1969년 대만의 금문도. 아직도 중국 본토와 대치중인 이곳의 해안정찰부대인 해룡 부대에 신병 파오가 전입해 온다. 하지만, 수영과 잠수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는 곧 다른 부대로 옮겨간다. 그가 옮겨간 부대는 ‘831’ 또는 ‘군중낙원’이라 불리는 군영 내 공창이다. 이곳에서 그는 공창의 매춘부를 관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831’에서 복무를 하는 동안 파오는 많은 일을 겪게 된다. 친구였던 화싱은 군내 가혹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매춘부 사사와 함께 탈영을 하여 중국본토로 도주하고, 파오를 아껴주었던 특무상사 창윤샨은 사랑했던 매춘부 지아와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비극적 결말을 맞이한다. 그리고, 파오는 아들을 위해 폭력 남편을 살해한 죄를 감형 받기 위해 ‘831’로 온 니니와 가까워 진다.


 


영화는 파오의 시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화싱과 사사, 창윤샨과 지아, 파오와 니니의 이야기는 기본적으로는 그들의 ‘사랑’과 ‘공감’에 관한 것이지만 또한 파오의 성장영화이기도 하며, 또 한편으로는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의 이산민의 아픔, 여성에 대한 도덕적 관념, 억압적 군대 문화 등 60,70년대의 대만 사회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적 경험을 통해 대만의 근대사를 이야기하는 영화 스타일은 80년대 대만 뉴웨이브의 초기 영화들과 유사하다. 허우샤오시엔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편집에도 참여한 것에 눈길을 가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 부산국제영화제 작품 소개


 


<맹갑>, <LOVE>로 알려진 유승택 (도제 니우) 감독의 신작.


 


대만과 중국이 대치하고 있을 무렵 금문도를 무대로 한 영화.


 


캐릭터 포스터


 



 



 



 



 


STILL CUT


 



 



 



 



 



 



 



 



 



 



 



 



 


 


예고편


 


 


기대요인


 


배우에서 감독으로 전향해 상당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도제 니우 감독의 신작.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한 번 눈여겨 볼만한 작품.


 


도제 니우 감독이 배우로 활동할 당시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영화에 3편에 참여했으며 영화에서 주연급 배우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영향을 여러모로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대만, 중국이 지니고 있는 시대적 비극의 모습은 한편으로 남북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군 생활을 경험한 이들에게는 여러모로 공감하는 부분이 많이 있을 것 같아 한 번 쯤 볼만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영화. 이로 인해 도제 니우 감독을 비롯해 롼징톈, 첸지안빈, 첸이한, 완치안 등의 주요 게스트의 방한 소식 역시 기대를 모으게 만든다.


 


대만에서는 9월 5일 추석 시즌 개봉을 한 점에서 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살짝 엿볼 수도.


 


다음에는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Copyrights © 방콕맨. 무단 전재 및 재 배포 금지 -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04.26

댓글 0

빈 데이터 이미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을 남겨보세요.

방콕맨님의 최신글

  1. 작성일
    2023.12.6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12.6
  2. 작성일
    2023.12.5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12.5
  3. 작성일
    2023.11.27

    좋아요
    댓글
    0
    작성일
    2023.11.27

사락 인기글

  1.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
    좋아요
    댓글
    92
    작성일
    2025.5.2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2.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025.5.2
    좋아요
    댓글
    122
    작성일
    2025.5.2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3. 별명
    리뷰어클럽공식계정
    작성일
    21시간 전
    좋아요
    댓글
    66
    작성일
    21시간 전
    첨부된 사진
    첨부된 사진
    20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