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귀

[애드온] 사락에 리뷰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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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을 보면 전문용어들이 남발되어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보며 봐야 했던 기억이 나는 책입니다.

어떤 분은 전문용어를 말하고 그것의 의미를 알려주고 얘기하는 사람과 그런 배려 없이 전문용어를 미사여구처럼 마구마구 사용해서 위화감만 조성하고 소통 자체가 안되던 분 등 정말 다양했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알기 쉽게 말한다’의 책은 이런 소통, 설명의 모든 요소를 분해해서 그 요소요소에 대한 의의와 배경, 이유를 모두 설명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자의 ‘입시학원 강사 경험’은 그러한 것을 실제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다듬어져 더욱 실용적인 측면과 이론적인 측면에서도 놀라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말이 안 통해?!’란 말은 어쩌면 설명하는 사람의 문제라는 것과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IKPOLET법이라는 7가지 법칙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보’는 항상 듣는 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어떻게 연관 지어 연결해 주느냐에 이해의 성패가 있다는 저자의 말에 무릎을 '탁' 치며 계속 읽었습니다.

책도 정말 쉽게 쓰여 소설책처럼 술술 읽히는 자기계발서였습니다.

3번째 법칙인 ‘목적을 제시한다’ 부분에서 ‘목적과 수단’의 상대적 의미는 ‘목적과 수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였습니다.

작은 책이지만 내용이 너무 알차서 최소 3회 독은 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7가지 법칙만 익혀낸다면…

활용할 때가 많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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