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봤고 지금까지 잊을 수 없었던 만화책 "안젤리크"를 찾다찾다 드디어 예스24에서 찾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다만 외서라서 일어를 번역할 수 없고 책 사이즈가 너무 작아 안타깝다.

그것 외에는 이 3권의 안젤리크에 대해 불만스럽진 않다.

지금도 인터넷 구석구석에는 이 책의 한국어 번역판을 찾는 사람이 대단히 많다.

누군가가 안젤리크를 번역해 한국에서 다시 출판한다면 성공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프랑스 역사에 관한 대부분의 순정만화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내가 본 만화 중에서 가장 구성이 탄탄하고 그림체가 아름다우며 낭만과 슬픔이 가득한 만화이다.

안젤리크는 내 마음속의 첫사랑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