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문화사에서 출간된 테라지마 유지 작가님의 <다이아몬드 에이스 act2 19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액투 19권은 하치야오지를 상대로 한 하계 서도쿄 대회 4회전, 야쿠시와 이치다이산의 경기 에피소드를 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완결이 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다 보신 분들은 19권부터 이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하치야오지의 카와바타가 인상 깊었는데요. 비록 모브 캐릭터이지만 (ㅠㅠ) 긍정적인 성격, 가정사, 동료들을 걱정시키는 연습량까지 정말 제 심장을 뛰게 했어요. 세이도와의 경기에서 고시엔에 가서 더 많은 강호교들과 싸우고 싶어하던 모습과 경기가 끝난 후 우는 모습이 대조되게 느껴져서 더 마음이 아팠어요. 승부를 떠나서 경기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는 정말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야쿠시와 이치다이산의 경기는 토도로키와 아마히사의 대결 위주로 펼쳐졌는데요. 야쿠시의 토모베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1학년인 토모베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진 않을까 추측하게 되네요.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까 두근두근합니당 ㅋㅋ) 이치다이산 감독님은 여전히 너무 웃겨요!! 다음 권도 얼른 봐야겠어요 ㅋㅋ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