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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마미
- 작성일
- 2021.6.2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서 살아남기
- 글쓴이
- 카레자와 카오루 저
니들북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34가지 또라이 유형을 통해 알아보는 또라이 감별법
제목부터가 흥미로웠다.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서 살아남기>라니..
어떤 또라이에 관한 이야기를 할까라는 궁금한 마음에 읽기 시작했는데..ㅋ
머야..이거.. 이렇게 또라이들이 많은거야?
살면서 마주친 그 이상한 사람들이 전부 또라이였어....
세상 깔끔하게 분류해놓은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서 살아남기>의 센스.
성실형 또라이부터 시작해서 세상 착한 척하면서 남에게 모든 일을 떠넘기는 위선형 또라이, 어떤 의미에서는 처세술이 뛰어난 혜성형 또라이, 상상력과 순수함을 겸비한 피해 망상에 사로잡힌 젊은 것들 형 또라이, 남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는 지식인형 또라이, 의식조차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와세다형 또라이, 딴 이야기를 하며 논점을 흐리는 바꿔지기형 또라이, 대량으로 발생하는 겸손으로 공격하는 전제형 또라이, 바른 말이라는 포장으로 폭언을 하는 바른말형 또라이, 승인 욕구의 과격함을 지닌 관종형 또라이, 사람을 짜증 나게 하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모순형 또라이 등 34가지로 분류한 각양각색의 또라이들을 알려주고 있다.
또라이, 그들은 말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다.
감지되면 무조건 도망가라!
세상에 널리 퍼져있는 또라이들에게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서 살아남기>
또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또라이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마주한다면 자신의 마음이 한결 편해지고 그렇게 가려내다 보면 세상에 있는 또라이들의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대한 마음을 가져라.
자신에게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는 또라이에게 무관심과 흥미를 주지 않는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또라이를 마주치게 되면 또라이를 비난하기 전에 눈을 돌리거나 그 자리를 벗어나는 것이 좋다.
타인만 또라이라고 탓하지 말고 자신의 또라이 기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잘 관리해야 한다.
세상엔 정말 다양한 성향을 가진 또라이들이 넘쳐 난다.
내가 품고 있는 또라이기질도 있을 것이다. 모두 다가 한 가지씩은 또라이기질을 가지고 있을 텐데..
그 부분을 인간다움이라고 생각하고 보듬어준다면 좀 더 편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어짜피 사라지지 않으니 품어보자라는 걸 이야기하는 저자의 말인 것 같다.ㅋ
이런저런 사람들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에서 살아남기>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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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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