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문화★리뷰

맹달이
- 작성일
- 2018.12.29
페이퍼크래프트를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
- 글쓴이
- 최은영 저
동양북스(동양books)
핸드크래프트 중에서 가장 간편하고 경제적인 것이 바로 종이로 하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뜨개질을 한다거나 수채화를 그린다거나 클레이, 자수, 바느질, 미니어처, 컬러링 등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준비물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간편한 것은 바로 종이!!
크리스마스나 연하장 카드를 좀 더 입체적으로 직접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보내볼까 싶어 찾아하던 중에 <페이퍼 크래프트를 하나씩 하나씩 알기 쉽게>를
만나볼 기회를 얻었답니다.
종이로 만드는 것이지만 표지에서 보는 것 처럼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인테리어 소품까지도 만들 수 있는 그야말로 만들기 세트 책이라서 무척 기대되고 궁금했답니다.
종이로 만드는 공예품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가위나 칼, 풀 등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준비물들은 어느집에든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들이기때문에
만들기 전에 갖춰야 할 것들이 크게 부담되지 않아 좋습니다.
어떤 작품들이 책에 실려있을까 무척 궁금했는데요.
이 책이 특히나 좋았던 점은 만들기 재료가 책에 있어서 그냥 오려서 붙이고
만들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참 좋았습니다.
간혹 리본이나 테이프, 실 등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큰 부담이 없는 정도라서 준비하기 나쁘지 않더라구요.
책에서는 프레임, 와펜, 나뭇잎, 엽서, 카드, 리스, 모빌, 책갈피 등등
총 25가지의 다양한 페이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두꺼운 종이로 재료들이 실려있고 사진으로 만드는 과정과 완성품도 같이 제공되어있어서
책에 들어있는 준비물로 책을 보면서 완성해나갈 수 있답니다.
이러한 만들기들은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너무나 감사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요즘처럼 날씨가 추운 계절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활동들을 찾아서 하는 분들이 정말 많죠.
제일 많이 하는 것들이 뜨개질일텐데요.
이렇게 색다르게 페이퍼크래프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들다보면 기존 재료에 있는 것들 말고도
새롭게 응용해볼 아이디어들이 떠오르기도 하더라구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료로 응용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책에 있는 것을 하나 골라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마침 누군가에게 메세지를 보낼 일이 있어서 그 분을 떠올리며 만들었답니다.
입체적으로 카드를 만들고 난 후, 뒷편에 메세지도 작성했습니다
살짝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면 제공된 봉투에 잘 들어간답니다.
책에 있는 설명서에 저만의 아이디어를 첨가해서 새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메세지 카드를 저는 풀로 고정시켜놓았구요. 상자앞부분에도 글귀를 적어 보았어요.
만들어놓고 나니 뿌듯해서 계속 바라보게 되네요. 받으시는 분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책 덕분에 재미있는 취미활동도 하고 또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우리 아이가 옆에서 자기도 만들어달라며 하나 고르고 있네요.^^
*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 클럽을 통해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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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