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열독 만화

mysun
- 작성일
- 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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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만화. 이야기마다 마치 헐리우드 단편 영화(?)를 보는 느낌. 대학 졸업 직후 열독한 추억이^^
보노보노는 대사가 거의 없거나 끊임없이 그림이 반복된다. 그러나 항상 무엇이든 심각한 아기 수달의 진지함이 저절로 웃음을 만들어 낸다. 찬찬히 보지 않으면 절대 웃을 수 없는 책. 이 만화를 즐길 줄 안다면 아이의 독서능력을 의심하지 말 것.^^;(좀 심했나?ㅋㅋ)
학생들에게 읽으라고 숙제를 내주면 아빠가 빼앗아 읽는 책^^ 중국 역사와 한자성어가 한 눈에 쏙.
이거 명성에 비해서 별로다. 나한테 연락하면 착불로 그냥도 드릴 수 있는 책이다. 전질 다 있음. 소개된 와인이 고가 위주.
고기가 먹고 싶을 때 가는 집에 언제부터인가 '여러분은 지금 식객의 현장에 와 계십니다'는 문구가 붙었다. 그래서 읽게 된 책. 일본에 초밥왕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그를 능가하는 식객이 있다.
작가 정신과 장인 정신이 빚어낸 한국 예술만화 모음집. 시대 정신을 담고 있어서 무겁다.
아직도 마음에 남아있는 상처, '사장님, 때리지 마세요'. 왜 그것이 나의 상처인가? 약자에 대한 천민자본주의의 비열함을 확인하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시시때때로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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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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