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하, 우리말!

mysun
- 공개여부
- 작성일
- 2008.7.2
유독 많은 사람이 많이 틀리는 발음이 있다.
아무 이유없이 된소리로 발음하는 경우(심리적으로 청자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화자를 부정적인 방향으로 인식하게 되니 특히 주의할 것)
고추장 : /꼬추장/ -> /고추장/
부러져 : /뿌러져/ -> /부러져/
(머리를) 감다 : /깜따/ -> /감따/
(칠판을) 닦다 : /딱따/ -> /닥따/
자장면 : /짜장면/ -> /자장면/ <-'추가'했어요^^, 쓸만한게 없네님.
이유없는 양순음화(두입술소리 'ㅁ''ㅂ'으로 바뀌어 나타나는 경우)
꽃바구니 : /꼽빠구니/ ->/꼳빠구니/
신문 : /심문/ -> /신문/
이유없는 연구개음화(연구개는 혀를 말았을 때 닿는 목젖 부위 말랑말랑한 부분으로 'ㄱ'과 'ㅇ'이 여기서 발음된다)
감기 : /강기/ -> /감기/
숟가락 : /숙까락/ -> /숟까락/
건강 : /겅강/ -> /건강/(이 때는 '건'과 '근'의 중간 발음이 맞다. '검찰'도 '금찰'과 '검찰'의 중간 발음이 맞다. 아나운서의 발음을 잘 들어보면 오버해서 '금찰'이라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ㅔ'와 'ㅐ'의 혼동('ㅐ'는 'ㅔ'보다 입술을 양쪽으로 더 벌려서 발음해야 제 소리가 난다.)
찌개 : /찌게/ -> /찌개/
지게 : /지개/ -> /지게/
영재 : /영제/ ->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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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