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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 작성일
- 2021.12.15
빛을 두려워하는
- 글쓴이
- 더글라스 케네디 저
밝은세상
사람은 자신의 문제가 아니면 관여하기 쉽지않고 더더욱 자신의 하루하루가 벼랑 끝인 사람은 더더욱 사회와 멀어진다.
전혀 이 문제와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연관이 있었던 사람의 선택은 빛이 있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었다.
자존심보다는 책임감으로 삶을 버텨내야하는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사랑은 어느 쪽에도 입장을 내비치지 않았던 브랜든이 사람의 선택을 마주보고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양극단의 사람 사이에서 불투명한 중립의 꼬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잠식한다.
빛을 가장한 어둠은 착각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눈을 가린다.
그렇게 어둠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집단의 생각을 모두의 생각인 마냥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힘을 가지고 다수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어둠보다는 빛을 두려워하게 된다.
이러한 세상에서 온전한 빛을 맞이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신작 '빛을 두려워하는' 이라는 책은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몰입감으로 순식간에 한페이지만을 남겨놓을 정도였다.
마냥 웃을 수 없는 사회의 단면을 드러냈지만 보이지 않는 적보다 드러낸 사람과 사람 간의 전쟁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전혀 이 문제와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연관이 있었던 사람의 선택은 빛이 있는 길을 따라가는 것이었다.
자존심보다는 책임감으로 삶을 버텨내야하는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사랑은 어느 쪽에도 입장을 내비치지 않았던 브랜든이 사람의 선택을 마주보고 인정하는 계기가 된다.
양극단의 사람 사이에서 불투명한 중립의 꼬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고 잠식한다.
빛을 가장한 어둠은 착각하게 만들어 사람들의 눈을 가린다.
그렇게 어둠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어떤 집단의 생각을 모두의 생각인 마냥 밀어붙이는 사람들이 힘을 가지고 다수가 되었을 때, 사람들은 어둠보다는 빛을 두려워하게 된다.
이러한 세상에서 온전한 빛을 맞이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용기를 불어넣어 준다.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신작 '빛을 두려워하는' 이라는 책은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몰입감으로 순식간에 한페이지만을 남겨놓을 정도였다.
마냥 웃을 수 없는 사회의 단면을 드러냈지만 보이지 않는 적보다 드러낸 사람과 사람 간의 전쟁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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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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