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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눈아이>

2.작가: 안녕달

3.출판사: 창비


 


4.서평


(안녕달 <눈아이> 가제본 서평단으로 가제본을 제공 받아 서평 해 봅니다.)


 


-2021년 11월, <눈아이>안녕달 작가가 어린이와 어른이 독자 모두의 곁으로 보내 준 차디찬 겨울 속 뜨거운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뭉클함 가득한 그림책 같다.   




 


 


 


 



 


 줄거리


-  <눈아이>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차디찬 겨울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눈이 소복이 쌓인 차디찬 겨울 들판에 홀로 있던 눈덩이.

한 아이가 다가간다.

눈덩이를 뽀득여 가며 열심히 팔다리를 만들어 본다.

눈도 뽀득이며 콕 콕 찍어 본다.

입도 뽀득거리며 활짝 미소 짓게 그려본다.

   "안녕"이라 인사도 건네 본다.

한 아이는 그렇게 <눈아이>와 처음 만나 우정을 쌓아 가게 된다.


 


-한번쯤은 만나 봤을 각자의  <눈아이>를 안녕달 작가는 뭉클함과 깊은 여운으로 그려 준 것만 같다.

오직 차디찬 겨울이여야만 만날 수 있는 따뜻한 <눈아이>.


잠시라도 만나보러 가보자.


뽀드득, 뽀드득...


 


 


 


 


 빼꼼 들여다 보기!


 


 


 


-어린시절 처음 만나게 된 눈에 대한 기억.


설레기도 서툴기도, 그러면서 소중했으리라.



한 아이가  <눈아이>와 만났을 때의 감정이 그와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



<눈아이>와 만나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가지만



함께하려고 잡았던  <눈아이>의 손인데, 녹아버려 물이 되어 흐른다.



아이는 어떻게 했을까?





-우리 아이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문득, 친구들 사귀기 힘든 요즘의 아이들이 생각났다.


힘들게 새로 사귄 친구이기에 소중하지만 서로에 대해 아직은 서툴기에 실수가 생기기 마련이다.


안녕달 <눈아이>에서의 아이도 마찬가지로  <눈아이>라는 새로 사귄 친구가 소중하기만 했으리라.


소중하기에 함께 하고 싶어 손 꼭 잡고 함께 걸어 가지만, 새로 사귄 친구 <눈아이>에게 서툴기에 <눈아이>의 손이 녹아내려 물이 되어 흐르게 만드는 실수를 한다.


다시한번 질문 해 보자.


우리 아이들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안녕달 <눈아이>에서 아이의 행동이 어땠을지, 우리 아이들은 또 어떻게 했을지에 대해 질문해 보며 안녕달 <눈아이>를 통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다.


 


 


 


 


-눈이 좋아 이리 저리 신나게 놀다보면 어느새인가 녹아 버린다.


신나고 재미있는데 왜 녹아내려 사라지려는 걸까?


아이들이 놀다보면 눈은 어느새인가 녹아 있는 경우가 많다.


<눈아이>에서의 <눈아이>도 마찬가지다.


함께 놀며 즐거웠는데 갑작스레 <눈아이>의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왜 우냐고 묻는 아이의 질문에 <눈아이>는 어떤 답을 했을까?




-우리 아이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안녕달 <눈아이> 속 아이의 질문에 <눈아이>는 무슨 답을 해 줬을까?



아이와 함께 <눈아이>가 왜 눈물을 흘리는지, <눈아이>는 무슨 답을 해 줬을지를 함께 상상해 보며 알아 보고, 아직은 어리기에 <눈아이>의 답에 어리둥절 해 할지도 모를 아이들에게 잠시동안 이해 할 수 있도록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건 어떨까.



 


 


 


 


 


-하늘에서 내릴 때는 너무 예쁘고 좋기만한 눈이지만 이리저리 신나게 걷고 뛰고 만지고 던지고...


어느새인가 꼬질꼬질 거무 튀튀 해 지는 눈이다.


<눈아이>에서도 역시 아이와 신나게 놀다 보니 새하얗던 <눈아이>가 어느새인가 꼬질꼬질 해 져 있다.


이번에는 아이가 아니라 <눈아이>가 질문한다.


"내가 더러운 물이 되어도 우리는 친구야?" 라고...


 <눈아이>의 질문에 아이는 또 어떤 답을 해 줬을까?




-꼬질꼬질 더러워져 녹아 있는 눈은 아이들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안녕달 <눈아이>에서 아이는 어떤 답을 해 줬을까?


어른의 시선이 아닌 아이의 시선에서 꼬질꼬질 더러워져 녹아 내리는 눈. <눈아이>.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떤 답을 해 줬을지 아이와 함께 확인 해 보길 바란다.




 


-여러 질문들에 대한 뭉클한 답변들은 안녕달 작가의 <눈아이>를 통해 각자가 직접 확인하면 좋겠다.


 




잠깐!


 


-안녕달 <눈아이>에서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요소는 비단 내용 뿐만이 아님을 기억하자.



차디찬 겨울 속 아이와 <눈아이>의 우정을 안녕달 작가는 어떻게 그림으로 풀어 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주인공인 아이와 <눈아이> 뿐만 아니라 주변 풍경과 여러 요소들을, 아이와 그림책을 보고픈 어른들이라면 차근히 담아 보고 올해의 차디찬 겨울을 가슴 속 따뜻히 품어 보길 바란다. 


 


 


 


 


 


 

* 성인이 된 뒤, 차디찬 겨울에 내리는 눈은 그리 달갑지 않은 손님이 됐다.


하지만, 안녕달 <눈아이>에서의 <눈아이>를 만난 뒤 이번 겨울의 눈은 어쩌면 반가운 옛친구로 맞이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에는 일상 속 무심히 지나쳤을 추억 속 뭉클함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할머니의 여름휴가>, <메리>, <당근유치원> 속에서 느꼈던 감성과 뭉클함을 이번 <눈아이>에서도 느꼈기에 어린이도, 어른이도 모두가 꼭 한번 읽으면 좋을 그림책이라 생각 된다. 


 


 


 


 


 




-이번 겨울에는 어린이도, 어른이도 안녕달 작가의 <눈아이>를 꼭 한번 만나러 가보자.


안녕달  <눈아이> 만날 수 있는 곳(2021년11월30일 출간예정)








 


 


"안녕달 작가님!"


"11월의 선물 <눈아이>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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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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