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나서의 첫 느낌은 한 발자국만 떼어서 다가가 보세요 마음의 문이 열릴꺼예요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과의 첫 대면에서 외면하고 닫힌마음을 조금만 연다면 여기 헥토르와와 마을사람들의 관계처럼 좋은 일이 벌어질 께예요 몸이 뜨거운 아이로 태어난 헥토르는 잔소리하는 어른은 없지만 친구가 없었대요. 몸 속이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아이인 헥토르는 친구인 질다 라는 여자아이를 사귀게 되어 바이킹의 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헥토르의 겉모습이 다른 점 때문에 마을 사람들과는 관계가 좋지 못해요 그러나 헥토르의 뜨거운 몸은 꽁꽁 언 아이의 몸을 녹이고, 찬 물을 데우기도 하고, 음식도 데울 수 있었어요. 그러면서 차츰차츰 마을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 가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