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남동에 있는 귀여운 리짱카레

귀엽죠? ^^

외관부터 귀욤귀욤인데,,, 안으로 들어가면 소품들이 우찌나 귀여운지 말이죠. 

 

갓 지은 흰 쌀밥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노란 카레가 스며드는 모습~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카레의 기원은 남인도에서 시작됐다고 하죠? 

인도에 온 포르투갈인이 수프를 얹은 밥을 보고 뭐냐고 묻자

인도 사람은 수프의 건더기인 ‘내용물’을 묻는다고 생각하고 카레라고 대답한 것인데요.

포르투갈인들은 카레가 요리 그 자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부르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카레라는 말로 전해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영어 ‘Curry’의 어원은 남인도의 타밀어 ‘Kari’로, 고깃국물이나 소스를 뜻하는데요.

인도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카레가루가 없고

요리에 맞게 다채로운 향신료를 사용하는데,,,

요즘 우리나라 카레전문점에서도 향신료를 배합해 자신들만의 맛을 내더라구요. 

일본인들은 카레 우동과 카레 소바 외에 카레 수프, 카레 빵, 카레 만두, 카레 오믈렛 같이

카레를 소스로 한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데요.

평균적으로 1주일에 한 번은 카레를 먹고,

특히 여름에는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기 위해 두 번 이상 먹는다고 하네요.

울산 성남동 리짱카레에 가면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돈카츠 카레, 매운 돈카츠 카레, 고로케 카레, 새우 카레,,,

음,,, 먹고 싶은 메뉴가 늠~~~ 많아서,,,

매운 게 땡겨서,,, 

매운 돈카츠 카레, 그리고 고로케 카레를 주문했다지요~

매운 단계는 1, 2, 3 단계로 나뉘어져 있는데,,,

음,, 전 2단계로,,, 음,, 아자!!!

 

 

 

 

 

 

 

주문하고 나면,, 요래요래 깍두기와 수저, 젓가락이 나오는데,,,

웅, 숟가락도 귀엽죠? ^^

깍두기는 셀프로 더 가져다 먹을 수도 있어요.

 

 

 

 

 

매운 돈카츠 카레,,, 2단계는 정말 맵더군요. 헉,, - -;;;

1단계는 전혀 맵지 않다고 해서 2단계로 시켰는데,,,

입을 호호 식혀가며 먹었더랬답니다.

음,,, 저 폭신한 고로케,,, 여긴 감자고로케가 정말 짱이에요.

부드럽고 폭닥한 것이,,, 오옷,, 짱짱짱!

 

 

 

 

 

 

 

담엔 바삭한 새우 튀김이 올라가 있는 카레우동에 도전해 봐야겠어요.

음,,, 맵긴하지만,, 왠지 3단계에 도전해보고 싶은,,, 건 왤까요? ㅋㅋㅋ

아,, 밥과 카레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담엔 굶고 갈까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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