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읽은 책들

narga1216
- 작성일
- 2022.10.28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맥베스
- 글쓴이
- 윌리엄 셰익스피어 저
미래와사람(윌비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의 작품은 사실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햄릿' 정도만 알고 있었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작품으로 유명한 고전 문학이었다.
사실 세계 고전 문학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던 나로서는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도 책으로 만나본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작품들을 통해 그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다였다.
'맥베스'라는 작품을 통해 나는 처음으로 작가의 글을 제대로 읽어본 듯 하다.
제목에서처럼 주인공은 '맥베스'라는 인물이다.
책의 제목에서처럼 읽기 쉽게 풀어써서 인지, 아니면 희곡이라는 글의 특성 때문인지 책을 읽어나가는데 거침이 없었고,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었다.
무대에 올려지기 위한 글이다보니 대사를 주고 받는 형식의 글이 마치 연극을 한편 보는 듯한 생동감을 안겨주었다.
맥베스는 용맹한 장군이었다. 나라를 위해 그리고 그 나라의 왕인 덩컨을 위해 전쟁을 진두지휘하던 그는 어느 날 세 마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로 부터 예언을 듣게 되는데, 그들이 들려준 예언 때문에 맥베스를 중심으로 한 비극이 시작된다.
뜬구름 같은 그녀들의 예언은 맥베스로 하여금 많은 살인을 저지르게 만들고, 그 안에서 많은 희생이 따르게 된다. 더불어 주인공인 맥베스 또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잘못된 사실을 믿고 그것을 맹신하며, 자신의 인생과 다른 이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지게 하는 일들은 비단 그 시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사회도 다를 바 없이,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누군가의 터무니 없는 말 때문에
한 사람이 잘못된 욕망을 가지게 되었고,
가장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신하가 왕을 살해하고 만다.
왕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은 맥베스의 아내에게 조차 과도한 욕망으로 번지고 만다. 맥베스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내는 더욱 적극적으로 살인을 지시한다. 결국 왕이 되겠다는 잘못된 욕심으로 당사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는 거대한 비극으로 끝나고 만다.
인간의 욕망이 부르는 파멸의 길을 한 편의 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변형된 형태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사회에서도 늘 보여지는 사람의 욕심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안타까운 희생들.
인간의 욕심은 과연 어디까지가 적당한 것인가.
욕심이 욕망으로 바뀌는 순간을 항상 경계해야할 듯 하다.
*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의 작품은 사실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햄릿' 정도만 알고 있었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작품으로 유명한 고전 문학이었다.
사실 세계 고전 문학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던 나로서는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도 책으로 만나본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작품들을 통해 그 내용을 알고 있는 것이 다였다.
'맥베스'라는 작품을 통해 나는 처음으로 작가의 글을 제대로 읽어본 듯 하다.
제목에서처럼 주인공은 '맥베스'라는 인물이다.
책의 제목에서처럼 읽기 쉽게 풀어써서 인지, 아니면 희곡이라는 글의 특성 때문인지 책을 읽어나가는데 거침이 없었고, 단숨에 읽어버릴 수 있었다.
무대에 올려지기 위한 글이다보니 대사를 주고 받는 형식의 글이 마치 연극을 한편 보는 듯한 생동감을 안겨주었다.
맥베스는 용맹한 장군이었다. 나라를 위해 그리고 그 나라의 왕인 덩컨을 위해 전쟁을 진두지휘하던 그는 어느 날 세 마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들로 부터 예언을 듣게 되는데, 그들이 들려준 예언 때문에 맥베스를 중심으로 한 비극이 시작된다.
뜬구름 같은 그녀들의 예언은 맥베스로 하여금 많은 살인을 저지르게 만들고, 그 안에서 많은 희생이 따르게 된다. 더불어 주인공인 맥베스 또한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잘못된 사실을 믿고 그것을 맹신하며, 자신의 인생과 다른 이들의 인생을 나락으로 빠지게 하는 일들은 비단 그 시대에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의 사회도 다를 바 없이,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누군가의 터무니 없는 말 때문에
한 사람이 잘못된 욕망을 가지게 되었고,
가장 용맹하고 충성스러운 신하가 왕을 살해하고 만다.
왕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은 맥베스의 아내에게 조차 과도한 욕망으로 번지고 만다. 맥베스가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내는 더욱 적극적으로 살인을 지시한다. 결국 왕이 되겠다는 잘못된 욕심으로 당사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잃는 거대한 비극으로 끝나고 만다.
인간의 욕망이 부르는 파멸의 길을 한 편의 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변형된 형태이기는 하지만, 지금의 사회에서도 늘 보여지는 사람의 욕심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안타까운 희생들.
인간의 욕심은 과연 어디까지가 적당한 것인가.
욕심이 욕망으로 바뀌는 순간을 항상 경계해야할 듯 하다.
* 이 글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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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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