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책리뷰 (2014년도

데이지
- 공개여부
- 작성일
- 2013.9.21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

책 제목 :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
지은이 : 구리하라 하루미
옮 김 : 이은정
출판사 : indlgo
행복한 여왕카페에서 진행하는 무료도서 이벤트에 참여하여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 책 당첨 되었다..
책 첫장을 넘기면 앙증맞은 일상생활의 이모티콘과 함께 제목이 적혀했다..
책 시작하기 전에 여는글 과 목차..
여는글.. 어깨에 힘을 빼고 담백하게 인생을 즐겨보세요..
요리 연구가의 길로 접어들어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
눈 코 뜰새 없이 바쁘게 살아와 미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했다.. 지난 세월 동안에 소중한 것을 잃고 살아온 건 아닐까..??
이런 생각과 더불어 앞으로 어떤 일이 다가올지 몰라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열심히 살기 위해서 "뭐든지 즐겁게 해야지" 하며 나를 다그쳐 왔었다..
그러나 이제는 어깨의 힘을 빼고 솔직하게 삶을 즐기고 싶다..
이 책에는 즐겁고 사랑스럽고 또 저를 두근거리게 하는 것들을 담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저를 행복한 인생으로 인도해 줄 것 이라고 믿습니다..
소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만끽 합니다
*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기쁨..
* 평범한 물건에 깃든 특별한 기억..
* 따뜻한 음식에 담긴 행복의 맛.. 이렇게 3단락으로 되어 있다..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 은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기쁨을 에세이로 쓴 책이다..
책장마다 한쪽페이지는 일상의 삽화가 그려져 있고 ..
한쪽 페이지는 삽화에 대한 내용이 적혀 했는 에세이로서
우리네 일상생활을 그댈로 담은 이야기 이다..
햇살 좋은 아침에는 반짝반짝하게 창문닦기..구리하라 하루미는 창문을 닦으면서도
항상 행복하게 일을 했고..
우리네들은 창문을 닦아야 된다 하면 아마도 인상부터 쓰고 짜증부터 났을 것이다..
하지만 구리하라씨는 잡생각을 하지 않고 전신을 움직이며 닦으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 진다는걸
알아가고 있었다..
서랍 정리는 좋아하는 취미처럼 하고..추억이 깃든 물건들은 두고두고 소중하게 사용하고..
매일 맛보는 평범한 음식 일수록 시간을 들여 가족을 생각하면서 요리하기..
피곤할 때는 정성껏 끊일 차를 천천히 마시며 몸도 마음도 힐링하기 등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들이 모여서 즐거운 인생이 된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행복은 늘 가까운 곳에 함께 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다시 한 번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라볼 시간을 선사한다.
큰 스프링이 달린 두꺼운 노트 입니다.. 잘 보면 색 바랜 녹색 표지에 왕관을 쓴 새가 꽉 찍혀 있습니다..
"이것을 열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하면 너무 과장된 표현일까요..??
하지만 이 노트에는 제가 매일 하는 일과 연락사항. 전화번호.주소 . 아이디어 등이
빼곡하게 적혀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끝내고 내일 할 일을 간략하게 적어 놓은 페이지도 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갑자기 떠오른 새로운 레시피를 잊어버리기 전에 얼른 적어 놓은
페이지도 있습니다...(본문 중에서)
운동화가 어울리는 멋진사람..제가 운동화를 신게 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의 일입니다..
키가 155cm로 그다지 큰 편이 아니어서 늘 굽이 높은 신발이나 샌들을 신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딸아이와 쇼핑을 갔는데, 딸아이가 "엄마.. 운동화가 어울리는 사람이 되면
멋지지 않을까..??" 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때는 그렇게 귀답아듣지 않았지만,
그 후 운동화를 볼 때마다 딸의 말이 자꾸만 떠올라..(본분 중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초코렛..스무 살 즈음에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시모다에서 교습소가 있는
이토 까지 매일 이즈 급행 전철을 타고 다녔습니다..
면허를 따고 싶어서 시작은 했지만, 교습소까지 교통편이 불현해서 다니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힘을 내려면 이것밖에 없어..!!" 라며 돌아오는 기차에서 꼭 초콜릿을 먹었습니다..
그것도 양주가 들어간 초코릿을 말이죠..(본분중에서..)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 책은
말 그대로 일상에서 찾은 소소한 행복을 구리하라 하루미 가 일상에서 찾아낸
행복을 이야기로 담을 책이다..
우리들이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익숙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낸 구리하하 하루미..
사람은 어떤 관점에서 생각하고 보는것에 따라 그일이 즐겁게 느껴지고..
짜증나고 하기 싫은일이 되어 버린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생활을 짜증이나 어제한 일을 오늘 또 해야 하다는 불평보다는..
오늘은 어제보다 좀더 즐거운 마을으로 좀더 재미있게 해야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란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처음 부터 다시 한다는 것을 끝을 내는 것이 아나라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입니다..
" Start over" 는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
첫페이지 여는 글 에는 어깨에 힘을 빼고 담백하게 인생을 즐겨 보세요..
닫는 글 에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무슨 일이든지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생활하다보면...모든것이 다 좋게 보이고..
또 짜증낼 일도 덜 내게되고..일상에서 스트레스도 덜 받게 될것이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을 항상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매일 매일 즐거운 일이 가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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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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